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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6회 골든글러버, MLB 황금장갑 후보로"최대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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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기사입력 2020/10/23 02:05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신시내티 레즈 일본인 외야수 아키야마 쇼고(32)가 메이저리그 골드글러브상 좌익수 부문 최종 후보 3인에 이름을 올렸다. 

2020시즌 메이저리그 골드글러브 포지션별 후보가 23일(이하 한국시간) 공개했다. 각 리그별 포지션마다 3명씩 최종 후보가 포함됐는데 아시아 선수로는 투수 마에다 겐타(미네소타)와 좌익수 아키야마가 올랐다. 미국 ‘CBS스포츠’는 ‘최대 서프라이즈’라며 아키야마가 후보에 오른 것에 놀라움을 표했다. 

올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아키야마는 좌익수로 가장 많은 36경기를 뛰었고, 중견수로도 21경기를 출장했다. 2개 포지션에서 총 381이닝 동안 수비하며 실책은 1개도 없었고, 좌익수 자리에서 2개의 보살을 기록했다. 

아키야마는 일본프로야구에서 2013년, 2015~2019년 총 6차례 중견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할 만큼 수비에 일가견 있는 선수다. 빠른 발과 강한 어깨로 최고의 외야 수비 범위를 자랑했다. 

아키야마는 “좌익수 자리가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 조금 불안했지만 시즌 전 연습할 때부터 중견수보다 쉽게 느껴졌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했다”며 “조금이라도 존재감을 어필할 수 있게 돼 좋지만 아직은 멀었다. 어떤 포지션에서도 좋은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신시내티와 3년 총액 2100만 달러에 계약한 아키야마는 타격 면에선 아쉬움을 남겼다. 155타수 38안타 타율 2할4푼5리 무홈런 9타점 16득점 7도루 25볼넷 34삼진 출루율 .357 장타율 .297 OPS .654. 일본에서 9시즌 통산 홈런 116개로 장타력을 보였지만 메이저리그에선 54경기 무홈런으로 힘을 쓰지 못했다. 

타격에서 아쉬움을 수비로 어느 정도 만회한 아키야마가 함께 최종 후보에 오른 데이비드 페랄타(애리조나), 타일러 오닐(세인트루이스)을 제치고 빅리그 첫 해 골드글러브를 수상할지 주목된다. /waw@osen.co.kr

이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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