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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패=2위 탈락...‘1000분의 1 차이’ LG와 KT의 ‘동상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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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기사입력 2020/10/27 13:24

[OSEN=잠실, 한용섭 기자] 2위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27일 현재, LG는 79승4무59패(승률 .572), KT는 80승1무60패(승률 .571)를 기록하고 있다. LG가 승차없이 승률에서 KT에 1리 앞서 있다. 

시즌 막판 LG는 2경기, KT는 3경기 남겨두고 있다. 현재 LG가 2위이지만, ‘자력 2위’ 기회는 추격하는 KT가 갖고 있다. LG가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겨도, KT가 남은 3경기를 모두 승리하면 2위는 KT가 차지한다. LG가 2위를 하기 위해서는 2승을 하고, KT가 한 경기 패하기를 바라야 한다. (혹은 LG 1승1패-KT 1승2패)

LG와 KT 두 팀 모두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는 것을 목표로 한다. 1경기라도 패한다면 사실상 2위 자리를 상대팀에 내줄 가능성이 높다. 

LG는 28일 최하위 한화, 30일 SK를 만나는 일정이다. 한화는 주전 일부가 부상으로 쉬면서 1.5군 위주로 선발 라인업을 내고 있다. SK는 끝까지 주전들이 출장하고 있어 다소 부담된다. 

LG는 28일 한화전에 임찬규가 선발로 나서고, 30일 SK전은 에이스 켈리가 선발로 던질 수 있다. 임찬규는 한화 상대로 올 시즌 3경기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1.00으로 좋았다. 또한 10월 등판한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16으로 좋은 구위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일 KT와의 중요한 일전에서 5⅔이닝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LG 타자들은 28일 한화 선발 김이환, 30일 SK 선발 박종훈을 상대해야 한다. LG는 지난 24일 NC전 이후 사흘간 경기가 없이 휴식과 훈련으로 컨디션을 조절했다. 타자들이 휴식 후 실전 감각 회복이 변수가 될 수 있다. 

KT는 27일 KIA전에서 8회말 5–6으로 역전당했다가, 9회 대타 김민혁의 투런 홈런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최근 4연승의 기세를 이어가면서 LG를 압박하고 있다. 

KT는 28일 KIA와 대결하고, 29~30일 한화를 만나는 일정이다. 일단 상대 선발이 신예 투수들이라 부담을 다소 덜 수 있다. 28일 KIA 김현수, 29~30일에는 한화 오동욱, 김범수를 상대한다. 로하스가 감기 몸살에서 회복해 중심 타자로 가세하고 강백호, 유한준, 황재균, 장성우 등 주축 타자들의 타격감도 괜찮은 흐름이다. 이강철 감독이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시점에서 3년 재계약(총액 20억원)을 하며, 팀 분위기도 좋다.

결국 집중력 싸움이다. 이미 포스트시즌에 탈락한 팀들 상대로 연승을 거두는 것이 우선이다. 30일 최종전까지 가야 2위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orange@osen.co.kr

한용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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