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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이혼 질문 감사, 다시 파이팅 넘치는 삶으로!"…화려한 돌싱라이프 [Oh!스타 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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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기사입력 2020/10/27 23:11

[Oh!스타 A/S] 코너에서는 스타의 '사건, 그 이후'에 대해 전해드립니다. 보통 연예계 사건 사고는 큰 화제를 모으지만, 그 이후 해당 연예인의 삶이나 상황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대중의 관심이 줄어들기 마련인데요. 이 코너를 통해서는 '그 사건' 이후 연예인의 행보나 근황에 대해 알아보고 때로는 잘못 알려졌던 부분이나 오해에 대해서도 짚어보려 합니다(편집자주).

[OSEN=장우영 기자] “다시 파이팅 넘치는 삶으로!”

배우 구혜선이 안재현과 이혼 조정을 마친 뒤 처음으로 남긴 말입니다. 예식 비용을 기부하고, 어디에서나 세상 달콤했던 두 사람은 결혼 생활 1517일 만에, 불화가 알려진 뒤 333일 만에 ‘님’에서 점 하나를 찍은 ‘남’이 됐습니다. ‘돌싱’이 된 구혜선,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데뷔 전 이미 ‘미모’ 만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구혜선은 당대 최고의 ‘스타 등용문’이라 불린 ‘논스톱5’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드라마 ‘서동요’, ‘열아홉 순정’, ‘왕과 나’, ‘최강칠우’, ‘꽃보다 남자’, ‘더 뮤지컬’, ‘부탁해요 캡틴’, ‘절대달령’, ‘엔젤아이즈’, ‘블러드’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죠. 이 뿐만 아니라 음악, 감독, 작가로서의 역량도 발휘했습니다.

‘얼짱’, ‘금잔디’, ‘팔방미인’으로 불리며 뜨거운 사랑을 받던 구혜선은 2016년 5월 21일, 1년 열애 끝에 배우 안재현과 결혼에 골인합니다. 두 사람은 드라마 ‘블러드’에서 인연을 맺었고, ‘비주얼 커플’, ‘안구커플’로 불렸죠. 결혼식은 소규모로 진행됐고, 예식 비용은 소아병동에 기부했죠.

이미 ‘이혼’이라는 결과에 도달해있긴 하지만 ‘안구커플’은 세상 달콤했습니다. 아직(!) VOD 서비스가 되고 있는 ‘신혼일기’만 봐도 알 수 있죠. 알콩달콩한 분위기는 안방을 핑크빛으로 물들였습니다. 물론, ‘이혼’이라는 결과를 알고 보면 세상 씁쓸하지만 말이죠.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합니다.”

2019년 8월 18일 일요일. 이 한 문장으로 구혜선과 안재현의 불화가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구혜선의 폭로에 두 사람의 소속사는 “최근 들어 두 배우는 여러 가지 문제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진지한 상의 끝에 서로 협의하여 이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는데, 구혜선은 “상의된 내용이 아니다”라고 반박하며 진흙탕 싸움이 시작됐습니다.

이후 구혜선의 연이은 폭로, 안재현의 간헐적 반박이 두 달 넘게 이어졌습니다. 꿀이 뚝뚝 떨어지던 눈빛에서 서슬퍼런 폭로가 오가며 매일이 충격적이었죠. 특히 구혜선은 여배우이기 전에 한 여자로서 수치심이 들 법한 폭로도 오갔죠. 두 사람에게는 상처만 남았고, 대중들에게는 피로감이 쌓였습니다.

구혜선의 3단 변화. 불화 폭로 전부터 폭로 후, 이혼 합의 후까지. OSEN DB

구혜선은 연이은 폭로를 사과하기도 했죠. 지난 4월, 전시회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혼 소송 후 첫 공식석상에 섰을 때의 일입니다. 당시 구혜선은 “개인적인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에게 호소한 게 있었다. 내 스스로 ‘그건 아니었는데’ 싶을 정도로 대중에 호소한 부분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구혜선은 기자간담회 후 만난 기자에게 “(이혼 소송과 관련해) 오히려 질문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이혼 관련 질문이 나올까 몇 번을 준비했는데 마땅한 답을 찾지 못했어요. 다 잊어버리려고 노력했고. 앞으로에 대한 준비를 좀 더 많이 생각했어요. 궁금해 하시는 부분이었을테고요”라고 말했습니다.

이혼과 관련해 어느 정도 초연한 모습이었던 구혜선은 약 3개월 뒤인 7월 15일, 안재현과 이혼 조정에 합의하며 남남이 됐습니다. 그리고 구혜선은 그날 오후 “다시 파이팅 넘치는 삶으로!”라는 글을 올리며 새출발 의지를 다졌죠.

새 출발을 다짐한 구혜선.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다시 파이팅 넘치는 삶으로!”라고 이야기했던 것처럼 파이팅이 넘칩니다. 지난달 피아노 뉴에이지 앨범 ‘숨3’를 발매했고, 최근에는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 참석하기도 했죠.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차기작도 준비 중입니다.

구혜선 측은 OSEN에 “9월에 뉴에이지 앨범도 내고, 최근에는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장편 심사위원으로 선임되어 참석도 했다. 학교를 다니며 공부를 병행 중이며, SNS를 통해 일상을 활발히 공개하고 있다. 차기작은 결정된 건 없지만 준비 중이며, 연기 외에도 다른 활동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구혜선 측은 “구혜선 본인이 급하지 않게, 안정적으로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작품으로 인사드릴 때까지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습니다.

“다시 파이팅 넘치는 삶으로!”라고 말한 구혜선은 자신의 말처럼 파이팅 넘치게 지내고 있는데요. 활발한 활동 속에서도 연기자가 본업인 만큼 구혜선이 작품을 통해 팬들과 다시 만날 날이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elnino8919@osen.co.kr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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