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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호날두, 日 2차대전 출세 정신 강조... 日 언론 흥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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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기사입력 2020/10/31 12:54

[OSEN=우충원 기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세계 2차 대전 후 일본에서 생겨난 철학을 나타내며 논란이 생겼다. 물론 일본 언론은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벤투스는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19일 만에 회복했으며, 더는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지난 13일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출전을 위해 포르투갈 대표팀에 합류했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이후 코로나19 검사를 추가로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호날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가지 이야기를 쏟아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하는 동안 문제를 지적했고 비난을 받았다. 특히 호날두는 “난 건강하다. 망할 코로나 검사”라며 검사결과에 불응하는 태도까지 보여 팬들을 실망시켰다. 

음성판정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하게 된 호날두는 자신의 SNS에 '가이젠 철학(kaizen philosophy)'이라는 문구를 내걸었다. 페루 언론은 "호날두가 일본어로 '개선'을 의미하는 철학을 내세웠다"라고 전했다. 

페루 매체 depor.com은 "호날두는 가이젠 철학을 통해 새로운 삶을 살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 철학은 제 2차대전 후 일본이 업무 시스템을 개선하고 출세하기 위해 나타난 방법론이다"라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제 보다 오늘, 오늘 보다 내일' 등 희망적인 의미를 담고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매체도 호날두의 '가이젠 철학'에 열광하고 있다. 굳이 남미 언론의 보도를 내놓으며 호날두가 일본의 정신으로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고 보도했다. 풋볼존웹은 "페루 언론에 나타난 것처럼 호날두는 자기 개선을 위해 꾸준한 노력과 모범적인 규율로 살아가려는 의지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호날두 SNS 캡처. 

우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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