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기자] 토트넘 감독을 지낸 팀 셔우드가 손흥민에게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
셔우드 전 감독은 24일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와 인터뷰서 “손흥민, 해리 케인과 같은 월드클래스 선수는 세계 어느 팀에서나 뛸 수 있다. 이런 선수를 보유한다면 우승 기회는 항상 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9경기서 9골 2도움으로, 득점과 공격포인트 랭킹서 2위에 올라있다. 케인은 7골 9도움으로 도움과 공격포인트 모두 1위다.
셔우드 전 감독은 손흥민, 케인과 함께 조세 무리뉴 감독의 존재를 토트넘의 우승 원동력으로 꼽았다. 그는 “선수들이 이미 20개의 우승 트로피를 얻은 무리뉴 감독과 계속 승리하다 보면 그를 믿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리그 9경기서 6승 2무 1패를 거두며 선두에 안착, 1961년 이후 60년 만에 리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한편, 셔우드는 토트넘 코치와 감독대행을 거쳐 2013년 말부터 2014년 5월까지 토트넘 사령탑을 지낸 바 있다./dolyng@osen.co.kr
이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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