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승우 기자] 삼척시청의 박미라가 사상 최초로 2100세이브를 달성했다.
삼척시청은 28일 오후 충북 청주의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시즌 SK핸드볼 코리아리그 개막전에서 경남개발공사를 24-17로 제압했다. 삼척시청은 통산 2100호 세이브를 달성한 박미라의 호수비와 5골 2어시스트를 기록한 송지은을 앞세워 승리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박미라는 2100세이브에 21개 모자란 2079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경남개발공사의 35개 슈팅 중 21개를 선방하며 리그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달성했다.
삼척시청은 경기 초반부터 리드를 잡았다. 경남개발공사의 전유나가 레드카드를 받고 벤치에서도 퇴장이 나오며 삼척시청이 주도권을 쥐었다. 삼척시청은 점수차를 크게 벌렸지만 막판 상대의 추격을 받아 12-9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초반 경남개발공사가 분전했지만 삼척시청의 기세를 꺾을 수는 없었다. 한미슬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삼척시청은 후반 10분 17-11로 점수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삼척시청은 24-17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어서 디펜딩 챔페언 SK슈가글라이더즈와 광주도시공사의 경기가 열렸다. 양 팀은 박빙의 승부를 벌인 끝에 23-23 무승부를 거뒀다. 특히 양 팀은 전반 13-13, 후반 10-10으로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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