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반려견과 놀아주다가 발목을 삐었다고 미국 ABC방송과 폭스뉴스 등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든 당선인 인수위 측은 이날 성명을 내 전날 바이든 당선인이 반려견 ‘메이저’와 놀다가 발목을 접질렸다고 밝혔다. “혹시 몰라 바이든 당선인은 오늘 오후 정형외과 의사에 진단을 받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바이든 당선인은 반려견으로 ‘메이저’와 ‘챔프’라고 이름 붙여진 두 독일 셰퍼드를 데리고 있다. 특히 ‘메이저’는 유기견 출신으로, 바이든 당선인이 2018년 델라웨어 인도주의 협회에서 입양한 개다.
이대로 바이든 당선인이 대통령에 취임하면 메이저와 챔프는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백악관에 입성하는 구조견이 될 예정이다. 앞서 바이든 당선인 부부는 고양이 한 마리를 추가로 입양할 계획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병준 기자 lee.byungju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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