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서정환 기자] 무릎부상으로 시즌아웃을 당한 버질 반 다이크(29, 리버풀)의 상태가 쉽게 나아지지 않고 있다.
반다이크는 지난 10월 17일 열린 에버튼전에서 상대 골키퍼 조던 픽포드의 거친 태클로 무릎을 다쳤다. 전방십자인대 파열 판정을 받은 그는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반 다이크는 최소 6개월 이상의 부상 공백이 불가피해 시즌아웃 판정을 받은 상태다.
수술 후 한 달 이상 시간이 지난 현재 위르겐 클롭 감독은 반 다이크의 상태를 전했다. 클롭은 “반 다이크와 계속 연락하고 있다.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무릎상태가 좋아 보이지 않는다. 수술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지만 무릎이 원래 되어야 할 상태는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설상가상 리버풀은 야심차게 영입한 티아고 알칸타라까지 무릎을 다쳤다. 제르단 샤키리, 티아고 알칸타라,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나비 케이타,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버질 반 다이크, 조 고메스, 제임스 밀너까지 부상자만 8명이다.
클롭은 “트렌트는 좋아보인다. 재활을 잘하고 있지만 언제 복귀할지는 모른다. 케이타와 샤키리도 복귀가 가까워졌지만 당장 내일은 아니다. 알칸타라는 무릎에 심각한 부상을 입어 몇 주는 더 걸린다”고 내다봤다. / jasonseo34@osen.co.kr
서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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