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기자] 영국 매체가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이 지난해처럼 부상으로 쓰러져도 토트넘이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 전망했다.
토트넘은 지난해 간판 골잡이 케인과 손흥민이 차례로 쓰러지자 크게 흔들렸다. 백업 공격수가 없었던데다 이들을 대신해 득점해줄 자원이 없어 골머리를 앓았다.
올 시즌 토트넘은 다르다. 가레스 베일과 카를로스 비니시우스가 합류하며 앞선에 무게감을 더했다. 중원핵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풀백 세르히오 레길론과 맷 도허티 등이 합류하며 스쿼드 깊이를 더했다.
토트넘의 안정적인 뎁스는 성적으로도 잘 나타난다. 리그와 유로파리그서 적절히 로테이션을 가동한 덕분에 프리미어리그 선두에 오르며 60년 만에 리그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영국 축구전문 매체 ‘더부트룸'도 이를 주목했다. “지난해 토트넘은 손흥민과 케인이 부상 당했을 때 예비 옵션이 부족해 큰 문제를 겪었다”며 “그들이 다시 부상 당한다면 큰 손실이지만, 충격이 덜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무리뉴 감독 휘하 토트넘에 드디어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다는 낙관론이 퍼져 있다”며 "깊이 있는 스쿼드 덕분에 시즌을 치를수록 경쟁자에 우위를 점할 수도 있다”고 장밋빛 전망을 했다./dolyng@osen.co.kr
이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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