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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입 밖으로 나올 정도" 긴박했던 맨유 역전극, 이번 시즌에만 7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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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입력 2021/01/20 18:34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승우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심장이 튀어나올 정도로 긴박했던 1점차 역전극에 대한 심정을 밝혔다. 

맨유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풀럼과 경기에서 2-1로 역전승했다. 상대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에딘손 카바니와 폴 포그바의 골에 힘입어 경기를 뒤집었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승점 40을 기록해 선두로 복귀했다. 

솔샤르 감독은 달라진 맨유에 대해 “여기까지 오는 데 쉽지 않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시즌부터 정신과 신체에 있어 많은 발전이 있었다”라며 “비기는 것을 멈추고 이기기 시작해야 했고, 그것을 해냈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솔샤르 감독은 “당연히 딱 1골차로 이기고 있을 때는 심장이 입 밖으로 튀어나올 것 같다”라며 치열한 승부를 펼친 심정을 밝혔다.

솔샤르 감독의 말대로 맨유는 치열한 승부를 펼친 끝에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5분 만에 풀럼의 아데몰라 루크먼에서 선제골을 내주면 분위기를 내줬다. 하지만 전반 21분 카바니가 골키퍼가 걷어낸 공을 놓치지 않고 밀어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맨유는 후반전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20분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포그바가 역전골을 터뜨렸다. 중앙으로 공을 몰고 들어가 빨랫줄 같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축구 통계매체 ‘옵타’에 따르면 맨유는 이번 시즌 들어 벌써 7번째 역전승을 거뒀다. EPL 한 시즌 최다 역전승 순위에서 역대 3위에 해당한다. 2001-2002시즌 뉴캐슬(10회), 2012-2013시즌 맨유(9회)에 이어 세 번째다.

통산 기록으로 범위를 넓힌다면 맨유의 순위는 더 올라간다. 맨유는 EPL이 시작된 후 무려 94번이나 선제골을 내주고 승리를 거뒀다. 맨유보다 많은 역전승을 거둔 팀은 아직 없다. 

역전을 만든 후 맨유는 풀럼의 거센 추격을 받았다. 특히 루벤 로프터스 치크를 중심으로 한 풀럼의 역습에 수 차례 기회를 내줬다. 하지만 맨유는 수비진과 다비드 데헤아의 활약으로 추가실점을 면했다. 

영국 '가디언'은 "맨유는 이번 시즌 새로운 활기를 찾았다. 지난 시즌 같았다면 쉽게 무승부로 끝났을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라고 평가했다. /raul1649@osen.co.kr

이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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