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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윤의 미국에서 의대 보내기379]세컨더리 어플리케이션은 얼마나 빨리 제출해야 하나요?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6/07/11 18:05

남경윤 / 의대진학 전문 컨설턴트

Q: 세컨더리 어플리케이션은 얼마나 빨리 제출해야 하나요?

A: 세컨더리 어플리케이션, 즉 2차 지원서를 언제 혹은 얼마나 빨리 제출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은 매년 7월 초에 폭주하는 반복적인 질문이다. 답은 간단하다. 의대 입시는 롤링 어드미션, 다시 말해 선착순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제도라는 것만 알고 있다면 굳이 물을 필요도 없이 받자마자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준비해서 보내는 것을 권한다.

조금 더 설명하자면 세컨더리 어플리케이션을 남들보다 빨리 받기 위해서 프라이머리 어플리케이션을 원서접수가 개시 되자마자 제출한 것이고, 남들보다 빨리 인터뷰 인비테에션을 받기 위해 세컨더리 어플리케이션을 조속히 제출하면 좋다는 것이다.

프라이머리 어플리케이션, 즉 일차 지원서를 AMCAS(American Medical College Application Service)에 제출하고 나면 AMCAS에서는 지원자의 프라이머리 어플리케이션에 적힌 성적을 실제 성적표와 비교 검증한다. 이후 대학별로 다양한 학점 기준을 연 2학기제 기준 및 4.0 만점 기준을 적용해 모든 지원자들의 성적을 동일한 조건 하에 비교할 수 있도록 전환하는 작업을 마치고 나서야 지원자가 원서에 표시한 지원 의대들로 프라이머리 어플리케이션을 보내준다.

이를 베리피케이션(Verification)이라 하며 약 3주에서 6주가 소요되는 과정이므로 6월 초에 원서접수가 시작되자 마자 지원한 학생이라면 약 3주 후인 6월말부터 세컨더리 어플리케이션을 지원한 의대로부터 하나 둘 씩 받기 시작했을 것이다. 물론 다트머스 의대처럼 다트머스 대학 재학생 혹은 졸업생에게 다른 학생들보다 먼저 세컨더리 어플리케이션을 보내주는 의대들도 있지만 세컨더리는 먼저 받는 것보다 먼저 내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제대로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조건 서둘러 내기만 하는 무의미한 일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차분히 질문들에 답하여 신속하게 제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해당 학생의 서류철에 필요한 서류가 완비 되어야만 서류심사를 시작하게 되니 세컨더리를 제출한 학생은 본인이 해야하는 모든 절차를 마치고 그 결과를 기다릴 수 있게 된 것이다. 물론 학교가 해줄 일이 남아있다. 학생의 서류철에 추천서가 들어와야 한다. 일반적으로 7월 말 정도면 대부분의 대학 프리메드 커미티에서는 추천서를 발송하므로 8월은 각 의대가 학생들을 제대로 심사하여 인터뷰에 가장 먼저 초대할 학생들을 추리는 시기이다.

“우리 학교 프리메드 커미티에서는 추천서를 8월 말에나 보내준다니까 저는 세컨더리를 여유있게 적어도 돼요.”라고 말하는 자녀가 있다면 틀린 얘기이다. 이제는 8월말까지 추천서를 발송하지 않고 기다리는 대학은 존재하지 않거나 거의 없다. 프리메드 커미티 시스템이 바뀌던 혼란기의 MIT가 2~3년 전쯤 잠깐 늦어진 적은 있어도 미국경제가 침체기에 빠져들어 월스트릿트가 무너지고 인재들이 대거 의대로 몰리기 시작한 약 10년 전부터 모든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했다.

결론적으로 경쟁자들보다 먼저 인터뷰에 다녀오면 합격의 확률이 대거 높아지므로 이를 위해서는 미리 지원한 의대들의 과거 세컨더리 질문을 알아보는 노력과 함께 이를 미리 쓰기 시작하는 노력을 해서 세컨더리를 받자 마자 제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게 하자.
▷문의: 201-983-2851, kyNam@GradPrepAcade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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