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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위 좋아진다" 사령탑 기대…오승환, 1이닝 무실점 '7SV' 응답 [오!쎈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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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기사입력 2020/08/04 06:26

[OSEN=잠실, 조은정 기자]경기 종료 후 삼성 오승환, 강민호가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cej@osen.co.kr

[OSEN=잠실, 이종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오승환(38)이 시즌 7번째 세이브를 수확했다.

오승환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7차전에 6-3으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지난 2일 대구 키움전에서 2-2로 맞선 9회에 올라와 10회 2실점을 하며 패전투수가 됐던 오승환은 이날 경기를 마치기 위해 마운드에 올라왔다. 허삼영 감독은 "시즌 초반보다 구위가 올라오고 있다"라며 오승환의 활약을 기대했다.

오승환은 곧바로 응답했다. 6-3으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선두타자 박세혁을 1루수 땅볼로 잡았다. 김재호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김인태를 땅볼로 처리한 뒤 박건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오승환의 시즌 7번째 세이브가 올라가는 순간이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8km 정도가 나왔고, 슬라이더와 커브를 섞었다.

오승환의 활약을 앞세운 삼성은 3연패에 벗어나며 시즌 36승(38패)를 기록했다./ bellstop@osen.co.kr

이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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