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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감독 "6회까지 '19금', 선정성·폭력성 NO..'리얼함' 때문"

[OSEN] 기사입력 2020/03/25 22:42

[사진=JTBC 제공] '부부의 세계'를 연출하는 모완일 감독(왼쪽부터), 김희애, 박해준이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했다.

[OSEN=연휘선 기자] '부부의 세계’ 감독이 6회까지 '19금'이라는 이례적인 선택을 한 이유를 밝혔다.

JTBC는 26일 오후 새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극본 주현, 연출 모완일)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작품을 연출하는 모완일 감독과 두 주연 배우 김희애와 박해준이 참석해 방송인 박경림의 진행 아래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드라마는 6회까지 '19금' 판정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 모완일 감독은 "어쨌든 부부간 이야기고 설정 자체가 가볍게 볼 설정은 아니다. 선전성, 폭력성 같은 게 기준이 아니라 이 분들이 연기하는데 연기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그게 가장 큰 문제다. 약간 리얼해 보여서 '15세' 느낌보다 현실감 있게 다가온다는 게 있다. 우리가 볼 때 '이런 얘기가 있었다’는 느낌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 게 오히려 더 자극적으로 보이고 더 긴장감 있고, 심각해 보여서 가상의 이야기가 아닌 현실감 있는 이야기처럼 느껴졌다. 회사에서 스태프들끼리 이야기하다가 6회까지는 피하거나 걸러내는 게 아니라 정면으로 부딪히는 게 좋겠다고 이야기해서 그렇게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부부의 세계’는 영국 공영방송 BBC 인기 드라마 '닥터 포스터’를 원작으로 삼아 각색된 작품이다.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인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희애가 남편의 불륜을 의심하며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는 여자 지선우, 박해준이 아내의 의심에도 사랑을 이야기하는 미스터리한 남편 이태오 역을 맡아 호흡한다. 27일 밤 10시 50분 방송.

/ monamie@osen.co.kr 

연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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