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Los Angeles

55.0°

2020.12.01(Tue)

"고마해라 마이 묵었다"...영화 대사로 秋 사퇴 촉구한 주호영

  • 글꼴 확대하기
  • 글꼴 축소하기

[한국 중앙일보] 기사입력 2020/10/22 17:01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당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뉴스1





"고마해라 마이 묵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이미 검찰을 파괴하고 정권을 지킨 공이 높으니 그만두는 게 좋겠다"며 영화 '친구'에 나온 대사를 인용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추 장관은 울산시장 선거 공작 사건을 수사하지 못하도록 막은 일, 환경부 블랙리스트를 수사한 사람을 전부 내친 일, 권언유착 사건 때 한 일 등이 다 드러났다"며 "정권에 공을 세울 만큼 세웠다. 족함을 알면 지금이라도 그만두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어제 대검찰청 국정감사를 통해 새로운 사실이 몇 가지 나왔다"며 "검찰총장이 법무부 장관의 부하가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며 "추 장관의 이야기대로 부하라면 부하 두 사람(윤석열 총장, 박순철 남부지검장)에게 들이 받히는 수모를 겪은 것이다. 보통 사람 같으면 부끄러워서라도 (그만둘 텐데), 박순철 지검장이 아니라 추 장관이 그만둬야 할 상황"이라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감에 대해 "민주당은 갑질을 없앤다고 을(乙)지로 위원회를 만들었는데, 장관이 법에도 없는 권한을 가지고 검찰총장에게 갑질을 한다는 어제 국감결과 밝혀졌다"며 "또 민주당 의원들은 일구이언·표리부동·궤변의 전형을 국민들께 보여줬다"고 말했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오늘의 핫이슈

PlusNews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조앤 박 재정전문가

조앤 박 재정전문가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