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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북미,이달 중 판문점 실무협의 조정중"

[한국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12/13 18:10

복수 관계자 인용 "미국선 비건 나설 듯"
"며칠 전 뉴욕 등에서도 접촉,타협 못해"

미국과 북한이 이달 중 판문점에서 북한 비핵화를 둘러싼 실무자 협의를 여는 방향으로 최종조정을 하고 있다고 일본 아사히 신문이 14일 보도했다.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가 지난달 20일(현지시간) 상원 외교위 인준 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비건은 이날 북한에 "(외교의) 창이 여전히 열려있다"며 "하지만 북한은 이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그들은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미 상원 외교위원회 홈페이지 동영상 캡처]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한 서울발 보도에서다.

아사히는 “미국측에선 (15일부터)한국 방문이 예정돼 있는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신문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일방적으로 금년 말을 교섭시한으로 정하고, 미국의 양보가 없으면 ‘성탄절 선물’을 보내겠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협의가 불발로 끝날 경우 비거리가 긴 미사일을 발사해 더 한층 긴장을 고조시킬 우려가 있다”고 했다.


이어 북한 사정에 밝은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과 북한측은 며칠 전 뉴욕 등에서 접촉했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북한측은 판문점을 최후의 담판의 장으로 보고,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중거리 이상의)탄도미사일을 발사하겠다는 자세”라는 관계자의 발언을 전했다.

북한은 이달 노동당 중앙위원회 총회를 열어 ‘중대 문제’를 결정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도쿄=서승욱 특파원 sswo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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