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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쌍용차 사태 연대…8개국 40개 단체 성명 발표

김지은 기자 kim.jieun@koreadailyny.com
김지은 기자 kim.jieun@koreadailyny.com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8/08/21 미주판 2면 기사입력 2018/08/20 20:50

재외동포단체들이 쌍용차 해고 노동자를 위해 범국민대책위원회와 연대 활동을 선언하고 나섰다.

미국·캐나다·프랑스·영국·호주 등 전 세계 8개국 18개 도시 40개 단체가 동참한 '쌍용차 해고 노동자 투쟁 재외동포연대'는 18일 성명을 통해 "쌍용차 해고 노동자가 웃는 날이 대한민국 인권이 회복되는 날"이라며 "해고 노동자가 전원 복직되는 날까지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연대는 "지난 6월 쌍용차 30번째 희생자인 고 김주중의 죽음을 목도하며 더 이상 이들의 죽음을 외면할 수 없다"며 국가가 책임을 다하지 못해 해고 노동자들이 잘못을 바로 잡기 위해 싸우고 있는 지금, 국민의 지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해외동포들은 앞으로 쌍용차 사태의 진행 과정을 면밀히 주시하며 이에 대한 부당성과 인권유린 등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등 연대 투쟁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들은 성명에서 "2009년 쌍용차 정리해고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경찰에게 살인 진압을 지시했고, 회사와 경찰이 불법으로 공조해 파업을 파괴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과거 적폐정권에 의해 유린된 쌍용차 해고 노동자들의 삶을 국가가 나서 제자리로 돌려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대는 쌍용차 사태 해결을 위해 ▶2009년 회계조작 의혹 국정조사 ▶2009년 회사-경기경찰청 공모 파업유도, 노조파괴 사건 국정조사, 특검 도입 ▶2009년 7~8월 살인진압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 ▶관련 구속·수배·벌금 등 형사처벌자 사면복권 ▶손해배상·가압류 철회 ▶대법원 재판거래 진실규명 및 책임자 처벌 ▶사법농단 특별법 제정, 정리해고 사건 재심 ▶희생자 가족 지원방안 마련 ▶해고자 전원 복직 ▶정리해고제 폐지 등을 주문했다.

이번 연대 투쟁에는 희망세상 뉴욕모임, 민중당 뉴욕연대, 노둣돌, 북미민주포럼, 함석헌 사상 연구회 뉴욕 등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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