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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김 서민주택 확대안 반영된 ‘SF 미션 락 개발 계획’ 승인 앞둬

최정현 기자
최정현 기자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2/08 14:55



자이언츠 구단 추진 프로젝트

오는 13일 SF시의회에서 표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이 추진 중인 ‘미션 락’ 개발 프로젝트 조감도. 둥근 흰 점선으로 표시된 곳이 미션 락 개발 지역. [사진 자이언츠 웹사이트]<br>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이 추진 중인 ‘미션 락’ 개발 프로젝트 조감도. 둥근 흰 점선으로 표시된 곳이 미션 락 개발 지역. [사진 자이언츠 웹사이트]

자이언츠 구단이 추진하고 있는 미션락 개발 계획이 샌프란시스코 시의회 승인을 앞두고 있다. 시의회가 오는 13일 계획안에 대해 표결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미션 락 개발 계획은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AT&T 스태디움 옆 주차장 부지에 대규모 주상복합 단지를 개발하는 것으로, 지난 2015년 한인인 제인 김 시의원이 자이언츠 구단과 협상을 벌인끝에 ‘서민주택(Affodable House)’을 15%에서 40%까지 확대하도록 합의를 이끌어 내며 큰 주목을 받았던 프로젝트다.<본지 2015년 6월 19일 A-1면 보도>

28에이커 넓이에 주택, 상업지구, 사무실 등이 조성되는 미션 락 복합단지 개발 계획안은 최초 2013년 1차 계획안이 승인됐지만 이후 제인 김 시의원의 노력으로 2015년 서민주택 확대안이 합의됐고 이를 반영한 수정안이 재승인을 받게 된 것이다.

서민주택 공급 수정안을 보면 신축되는 1327세대의 주택 중 40%인 526세대를 중산층은 물론 극빈층 주민에게 공급하도록 했다. 526세대 중 16%인 212세대는 평균 소득 하위 10%에 속하는 저소득 주민들에, 나머지 314세대는 평균소득 하위 50%부터 150%까지 중산층 가정에 공급된다. 이외에도 사무실 공간으로 120만 평방피트, 상업공간은 25만 평방피트가 건축된다. 공업용 공간도 20만 평방피트가 신축된다.

제인 김 의원은 “미션락 개발은 서민주택 공급을 40%까지 확대한 최초의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시 차원에서 보다 많은 공공주택 정책이 펼쳐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션 락 개발이 최종 승인될 경우 시장 선거에 출마한 제인 김 후보에게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민주택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제인 김과 시장 당선을 놓고 경쟁을 펼치고 있는 런던 브리드 시의장도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브리드는 “미션 락 프로젝트는 낙후된 지역을 개발한다는 의미와 함께 서민주택 공급을 늘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일자리도 크게 늘어난다. 건축기간에는 임시로 약 1만3500개가, 완공 후에는 약 1만1000개의 영구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션 락 개발 계획은 오는 12일 소위원회를 거쳐 13일 시의회에서 표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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