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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민연금(CPP) 기금 재정 ‘탄탄’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5/17 12:16

올해 3월말 현재 적립금 3천9백20억달러 --- ‘고갈 위험은 기우일뿐’

베이비부머세대가 대거 은퇴에 접어들었거나 은퇴를 앞두고 있어 연금 신청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캐나다국민연금기금(CPP)의 재정상태가 탄탄한 것으로 밝혀졌다.

기금 운영을 맡고 있는 CPP투자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3월말 현재 적립돼 있는 기금 총액이 3천9백2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재정전문가들은 “수령자와 신청자가 증가하면 재정이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으나 이는 기우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연금법규에 따라 투자위원회는 독립적으로 기능하고 있으며 연방정부는 연기금에 절대 손댈 수 없다. 재정투자전문사 ‘IG Wealth Management’의 그레이그 휴이스 재정 전문가는 “상당수의 근로자들이 연금을 불입하면서 과연 자신들이 은퇴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인지 걱정한다”며”그러나 구조적으로 기금 고갈 현상이 발생하지 못하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불입금은 연방정부 재정과 완전히 별도로 관리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례해 특정 연도에 총 연금 지급에보다 불입액이 많으면 바로 투자위원회의 금고로 귀속된다”고 전했다. 휴이스에 따르면 일부 근로자는 65세가 넘어서 일을 계속할 경우 연금 대상자에서 빠져나와 스스로 투자를 통해 은퇴생활 자금을 마련하고 있다. 그러나 이 경우 투자수익률이 CPP 투자위원회의 전문적인 투자를 통해 얻는 것보다 적어질 수 있다.

휴이스는 “또 기금 규모가 3천9백억달러를 넘어섰는데 지급액은 왜 오르지 않는가 의문할 수 있다”며”현재 최고 수령액은 1만3천6백10달러이지만 각 개개인에 따라 금액을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연금은 도입 초기부터 경제활동 당시 소득의 25%선을 지급한다는 원칙에서 시작됐다”며”혜택을 받기위해서는 18세부터 64세까지 47년간을 불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홈 캡피탈의 재정전문가 벤지 캐첸은 “은퇴생활 자금을 100% 연금에 의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연금은 최저 생계를 보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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