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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밍고 콩쿠르 우승 '최고의 고음' LA서 듣는다

[LA중앙일보] 발행 2018/08/23 미주판 16면 기사입력 2018/08/22 18:31

테너 김건우 초청 드림오케스트라 갈라공연
줄리 애덤스·테일러 레이븐도
25일 LA다운타운 콜번 지퍼홀서

차세대 성악가 초청 드림오케스트라(지휘 다니엘 석) 오페라 갈라 공연 '오페라여 영원하리'가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LA다운타운 콜번음악학교 지퍼홀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에는 도밍고 국제 콩쿠르 우승의 테너 김건우를 비롯해 소프라노 줄리 애덤스와 메조 소프라노 타일러 레이븐이 참여한다.

김건우는 2015년 몬트리올 국제 콩쿠르와 이듬해 플라시도 도밍고 국제 콩쿠르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김건우는 파바로티를 연상케 하는 초고음 하이C 소유자로 플라시도 도밍고는 김건우를 "최고의 고음이다"라며 극찬했다. 현재 그는 런던 로얄오페라극장의 영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도니제티의 '연대의 아가씨'에서 주역으로 데뷔한다. 영아티스트가 주역을 맞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내년 로열오페라 극장에서 선보일 '연대의 아가씨' 아리아 '오늘은 기쁜날(Ah! mes amis)'을 부른다. 이 곡은 하이C가 여러 번 나오는 최고 난이도의 노래다. 이외에도 12분간 쉬지 않고 노래하는 로시니의 '윌리엄 텔'을 들려 줄 예정이다.

소프라노 줄리 애덤스는 2015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실력자로 샌프란시스코 오페라에서 푸치니의 '라보엠'의 주역 '미미'로 데뷔했다. 드라마틱하고 강한 스핀토의 목소리가와 뛰어난 연기가 강점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르디 작곡 오페라 '운명의 힘'의 아리아 '신이여 평화를 주소서' 와 드보르작의 '달에게 바치는 노래'를 노래한다.

메조소프라노 테일러 레이븐은 LA오페라의 영아티스트로 '메롤라 오페라 프로그램'과 '라비니아 페스티벌' 등에서 기량을 닦았으며 2018년 재커리 오페라 콩쿠르에서 1등을 차지했다. 메조 소프라노가 메이저 콩쿠르에서 우승을 하는 것은 드문일이다. 테일러는 카르멘의 '하바네라', '삼손과 데릴라'의 '그대 음성에 내 마음 열리고'를 열창한다.

이외에도 드림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에서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의 간주곡과 윌리엄 텔 서곡을 연주한다.

다니엘 석 지휘자는 "오페라 갈라 공연은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전세계 재능있는 젊은 오페라 스타들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꿈의 공연"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음악도에게 꿈을 줄 수 있는 공연을 만들어 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드림오케스트라는 오는 10월에는 가곡의 밤, 12월에는 연말 갈라 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티켓 가격은 40달러부터 100달러까지이며 10인 이상의 그룹은 할인 받을 수 있다. 티켓 및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dreamorchestra.org) 참조.

▶문의:(213)432-1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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