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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C 리포트]어금니 아빠,한인타운 길거리 모금 나서

[중앙방송] 기사입력 2009/02/28 16:16

<앵커멘트> 어린 딸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엘에이를 찾은 ‘어금니 아빠’가 한인마켓을 찾았습니다. 딸 아연이의 사연과 사진을 담은 전단지를 돌리던 ‘어금니 아빠’에게 한인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습니다.

현장을 남미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투병 중인 딸 아연이가 가장 좋아한다는 만화 캐릭터 짱구.
아빠는 한국에서 그랬던 것처럼 LA에서도 짱구 의상을 입고 아연이의 사연이 담긴 전단지를 돌리기 시작합니다.
이제 마흔 장 정도 밖에 남지 않은 홍보 전단지를 지나가는 한인들 손에 건냅니다.

방송과 신문을 통해 어금니 아빠, 이영학씨의 사연을 접한 한인들은 이씨를 알아보고는 반가운 손길을 내밉니다.
또 눈물을 훔치는 한인들도 있습니다.

<녹취: 이코코> 많이 도와주고 싶다. 한국가면 꼭 만나보고 싶다.
<녹취: 로이드 강> 시애틀에서 왔다는 소식 신문에서 접했다. 도와주겠다

엘에이 한인 사회에서 어금니 아빠는 벌써 유명인사입니다.

지나가던 한인들은 어금니 아빠를 알아보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깁니다.

<녹취:아이 엄마> 이 먼 땅에 아이를 위해서 온 아빠에게 자랑스럽다는 마음이 든다.
아이는 소중하고 귀한 보물인데 이 이이가 얼른 나아서 부모님한테 희망을 주고 이 계기를 통해 세상사람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

<녹취> 어렵다고 하지만 나누고 살아야지.

사랑을 나누는데는 국경도 인종도 없습니다. 타인종 주민도 이씨의 슬픈 사연을 듣고 쌈짓돈을 쥐어 줬습니다. 영학씨는 타인종 사람에게 도움을 받기는 처음이라고 합니다.

<녹취:외국인> 통역 :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마음이 아프다.

앞으로 남은 3일 동안 어금니 아빠는 아연이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LA를 돌며 모금활동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딸 아이를 위해 쉬지 않고 뛰어다니는 어금니 아빠에게 한인들의 관심과 성원은 큰 용기와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딸 아연이 홈페이지 : www.ayun.co.kr)

JBC 뉴스 남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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