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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벤투 감독은 항상 지배하는 경기를 원한다" [한국-칠레]

[OSEN] 기사입력 2018/09/11 07:21

[OSEN=수원, 이인환 기자] "함부르크에 잘 적응해서 대표팀에 도움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FIFA 랭킹 57위)은 11일 밤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열린 A매치 평가전서 남미의 강호 칠레(12위)와 0-0으로 비겼다.

앞서 한국은 지난 2008년 1월 30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와 평가전을 가진 바 있다. 당시 허정무호는 칠레와 평가전에서 0-1로 패배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경기서도 한국은 아쉽게 복수극에 실패하며, 역대 상대전적에서 1무 1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경기 내내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다. 날카로운 스피드를 살려 칠레의 측면을 위협했다. 한국은 후반 황희찬의 돌파력을 앞세워 칠레를 꾸준하게 괴롭혔다.

황희찬은 경기 후 믹스트존 인터뷰서 “2경기를 하면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한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팀이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날 황희찬은 인상적인 돌파력을 보였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그는 “좋은 찬스나 장면이 많았는데 살리지 못해서 팬들에게 미안하고 죄송하다. 앞으로 더 발전해서 이기는 팀이 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황희찬은 “저번 경기나 오픈 트레이닝에서 많은 팬들이 찾아와서 선수들의 사기가 올라있다. 칠레전도 많은 팬이 오셔서 좋은 경기를 했다. 앞으로 더 좋은 경기를 하도록 하겠다.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부르크로 이적한 황희찬은 “새로운 팀에 잘 적응하고 발전해서 한국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됐으면 좋겠다. 월드컵이나 아시안게임에서 많은 것을 느꼈다. 발전해서 앞으로 기성용-구자철-김영권 형처럼 되고 싶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아시안게임 도중 함부르크 감독님이나 단장님이 따로 연락해서 기대한다고 말하셨다. 대회 내내 연락주시면서, 반드시 이기라고 하셨다. 이번 A매치도 좋은 컨디션으로 마무리하라고 말하셨다"고 덧붙였다.

벤투호에서 2경기 모두 출전한 황희찬은 "감독님은 축구 외적으로 동기 부여를 잘하신다. 나라를 위해 뛰는 것의 중요성을 항상 말하신다. 경기 직전부터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었다. 전술적으로는 수비적으로는 촘촘하고 공격적 세밀하게 나가서 지배하는 경기를 원하신다"고 설명했다.

/mcadoo@osen.co.kr

[사진] 수원=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이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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