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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징수 세액' 확인 안하면 낭패

[LA중앙일보] 발행 2018/08/21 경제 2면 기사입력 2018/08/20 18:43

자녀크레딧 액수 등 변화
W-4 미갱신 벌금 부과도
환급액 많은 경우도 점검

개정세법 시행으로 원천징수 되는 세금 액수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으면 추가 세금은 물론 벌금까지도 부과 받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AP]

개정세법 시행으로 원천징수 되는 세금 액수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으면 추가 세금은 물론 벌금까지도 부과 받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AP]

국세청(IRS)은 개정세법 시행으로 '세금 원천징수액(tax withholding)'에 큰 변화가 있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즉, 일부 납세자의 경우 과거와 동일한 액수의 원천징수액을 납부할 경우 추가 세금은 물론 벌금도 부과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즉, 표준공제액이 두 배로 늘고 개인소득세율의 조정, 항목공제 변화 등으로 인해 이에 맞게 원천징수 세금도 조정해야 불이익을 당하지 않게 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본인의 원천징수 세금에 대해 알고 싶으면 IRS의 '원천징수액 계산기'(https://www.irs.gov/individuals/irs-withholding-calculator)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와 관련 CBS머니워치는 ▶자녀양육세금크레딧(Child Tax Credit) 신청 ▶항목공제 세금보고 ▶2017년 세금보고 환급액이 많은 경우 ▶소득원이 1개 이상 ▶투잡(two-job) 이상인 경우에는 원천징수 세액을 꼭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올해부터 자녀양육세금크레딧 액수는 자녀 1명당 1000달러에서 2000달러로 2배 증액됐다. 또 개정세법 전에는 소득 수준이 높아서 이 크레딧을 활용할 수 없던 일부 납세자도 신청이 가능해졌다. 크레딧 신청 소득 기준이 부부공동 보고는 11만 달러, 싱글은 7만5000달러에서 각각 40만 달러와 20만 달러로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지방세(SALT) 공제 1만 달러 상한제와 모기지 이자 공제 제한 등이 시행됨에 따라 항목공제로 세금보고를 했던 납세자들도 원천징수액을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다 인적공제(personal exemption)는 폐지되고 부양자세금크레딧(Dependent Tax Credit)이 생겨 부양자의 나이에 따라 원천징수액에 큰 차이가 날 수 있다.

더욱이 직장인 맞벌이 부부의 경우엔 자녀의 나이에 따라 원천징수액에 큰 차이가 있어 더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세무전문가들에 따르면 특히 직장인들의 경우 W-4(직원 원천징수 공제 증명서)의 원천징수액을 조정하지 않아서 세금을 덜 냈다면 미납 세금은 물론 벌금(underpayment penalty)도 부과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세무 전문가들은 새롭게 업데이트된 W-4에서 E조항(부양자녀세금크레딧)과 F조항(부양자세금크레딧)을 잘 살펴서 본인의 원천징수액을 변경해야 한다며 만약 개정 세법 내용에 대해 잘 모른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나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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