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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스 조은마켓'으로 더 잘 모십니다

정관묵 기자
정관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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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중앙일보] 발행 2019/10/23 미주판 16면 기사입력 2019/10/23 11:12

아틀라스 조은마켓 이름 바꾸고 한인시장에 본격 진입
아시안-페르시안 문화 음식 공존하는 국제적 공간으로

아틀라스마켓이 아틀라스조은마켓으로 이름도 바꾸고 한인 CEO를 영입해 한인시장에 전격 뛰어 들고 있다.  사진은 아틀라스조은마켓의 야채대 위에 진열된 싱싱한 야채와 과일들.  [송성민 기자]

아틀라스마켓이 아틀라스조은마켓으로 이름도 바꾸고 한인 CEO를 영입해 한인시장에 전격 뛰어 들고 있다. 사진은 아틀라스조은마켓의 야채대 위에 진열된 싱싱한 야채와 과일들. [송성민 기자]

아틀라스 마켓(14837 Pomerado Rd. Poway)이 ‘내부 정리’를 마치고 한인 등 아시안들을 위해 문을 활짝 열었다.

마켓의 상호명도 아예 ‘아틀라스 조은마켓 (Atlas Joeun)’으로 바꿔, 지난 1년간 지지부진했던 한인-아시안 마켓으로의 전환에 동력을 불어 넣고 있다.

더욱이 CEO를 한인 식품업체에서 영입해 와 인사와 예산을 맡김으로써 내부적으로도 한인 시장에 더욱 비중을 둔 경영체제를 갖추게 했다. 아틀라스 조은마켓 측은 지난 8월 유명 아시안 마켓 등에서 점장 등을 역임했던 김의대(사진)를 전무직으로 영입했고 2개월만인 10월에 CEO대표로 전격 승진시켜 업무를 모두 맡겼다.

이는 오너 십을 가진 중동인 투자그룹이 김 대표가 가진 능력을 인정하는 한편 ‘아틀라스 조은 마켓’을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과 페르시안 식품과 문화가 공존하는 국제적인 마켓으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김의대 대표는 부임 직후부터 대금 지불 시기를 당겨 주는 등 식품 거래처와의 신용을 회복하는 한편 대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기준으로 내부 인사를 단행하고 마켓 경영에 경험이 많은 인적자원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이 마켓은 지난해 3월 페르시안 마켓으로 오픈해 경영난을 겪자 지난해 8월부터 한국-아시안식품부를 개설해 운영을 해왔으나 한인 임원들과의 문화적 갈등과 마켓팅 능력의 부족 그리고 관련 업체들과의 성실한 관계 유지 부족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도 한인 및 아시안 고객들이 꾸준히 늘어났고, 푸드 홀(Food Hall)에 입점한 한식, 일식, 인도, 페르시안 등 다문화 음식점들의 매상도 지속적으로 상승했으며 기존의 페르시안 빵집 외에도 한국식 제과제빵점이 새로 들어섰고 약국과 화장품 코너등이 입점해 왔다. 또 풀러턴의 홈쇼핑 2호점이 이곳에 입점 계약을 체결해 조만간에 매장을 세우고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의대 대표는 “특화된 한국-아시안 식품부는 기존의 대형 마켓들에 비해 다소 규모가 작지만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낮출 것입니다. 대형 마켓은 단순하게 서비스 할 수 밖에 없지만 우리 같은 중형 마켓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기존 마켓과의 차별화로 고객을 끌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밝혔다.

김 대표의 의지처럼 아틀라스 조은마켓은 농심, 해태, 오리온 등 내셔널 브랜드 제품들을 순차적으로 늘리고 반찬부를 신설해 매일 신선도가 보장되는 ‘당일 제조, 당일 판매’를 위해 전문 조리사들을 영입하고 있다. 또 식당과 교회, 단체 및 각종 이벤트 등에 식품과 음식 등을 도매가로 납품할 계획이다.

이 마켓의 주요 투자자 중의 한 사람인 자비드 자브다니는 한인-아시안 마켓으로의 위상이 설 때까지 끊임없이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며 한인 경영진들의 의지를 북돋워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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