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 왕관' 내려놓는 그녀들…美 미인대회 우승자에 무슨 일
미국 미인대회 우승자들이 잇따라 왕관을 반납하면서 행사 주최사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출신의 첫 미스 USA로 화제가 된 노엘리아 보이트(24)가 지난 6일 정신 건강 등을 이유로 미스 USA의 자리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보이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동안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지만 육체적, 정신적 건강 문제에 타협은 없으며 건강이 곧 재산이라며 사퇴 이유를 설명했다. 미스 USA 선발대회 우승자가 자발적으로 왕관을 반납한 것은 72년 역사상 보이트가 처음이었다. 보이트가 왕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