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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융자 조정 과정…조기 해결 낙관" 더 소스 몰 경매 통지서 부착 배경·향후 전망

[LA중앙일보] 발행 2018/04/27 미주판 17면 기사입력 2018/04/26 18:49

몰 관계자 "중국인 투자자 그룹과 협상 막바지"
특정 자본 의존도 높아 '부채 분산' 필요성 제기

비치 불러바드와 오렌지소프 애비뉴 교차로에서 바라본 더 소스몰 전경.(위 사진) 아래 사진은 더 소스몰 내에 부착된 차압 경매 회부 통지서.  [중앙 포토]

비치 불러바드와 오렌지소프 애비뉴 교차로에서 바라본 더 소스몰 전경.(위 사진) 아래 사진은 더 소스몰 내에 부착된 차압 경매 회부 통지서. [중앙 포토]

더 소스몰 내에 차압 경매 통지서가 부착된 것은 더 소스 측과 중국인 투자자 그룹과의 투자 연장 계약 난항이 원인이다.

더 소스 측 관계자는 협상이 원만하게 끝날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다. 그러나 한인 운영 대형 쇼핑몰에 경매 통지가 붙었다는 점을 입점업체 관계자를 포함한 많은 한인들이 적지 않은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차압 경매 통지서가 붙게 된 배경과 향후 전망을 살펴봤다.

중국 투자자 그룹과의 줄다리기

더 소스 관계자에 따르면 이 몰의 개발 자금의 대부분은 투자이민(EB-5)을 원하는 중국인 투자자들의 투자금으로 충당됐다. 그의 설명과 본지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더 소스 측은 지난해 만기가 돌아온 투자금을 돌려주지 않아 11월 27일 3건의 디폴트 통지를 3건 받았다. 채무액은 1건이 약 950만 달러고 나머지 2건이 각기 약 4100만 달러다.

더 소스 관계자는 "투자(융자) 연장 협상을 했는데 두 투자자 그룹과 우리 의견이 달라 조율하는 중이다. 일종의 융자 조정 협상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협상 과정에서 투자자 그룹이 제시한 총 25개의 조건 중 24개가 해결됐다. 나머지 1개가 해결되지 않고 있는데 이것도 곧 해결될 것이다"라고 낙관했다.

마지막 난관은 리스 관련 조건 합의

아직 해결이 안 되고 있는 조건은 리스에 관한 내용이다. 더 소스 관계자는 투자자 그룹이 어느 정도 규모 이상의 신규 리스 계약은 자신들의 동의를 받아야 할 수 있다는 조건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매장이 아주 큰 경우엔 그런 요구를 할 수 있지만 우리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요구라고 판단해 협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채 분산 필요성 제기

더 소스 측의 설명대로 투자자 그룹과 합의하면 경매는 그 즉시 취소된다.

문제는 중국인들의 투자금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다는 점이다. 합의를 통해 계약을 연장해도 2~3년쯤 뒤, 만기가 돌아오면 또 다시 이번과 비슷한 일이 생길 수 있다.

더 소스 관계자는 개발 자금의 90% 이상이 중국인들의 투자금이라고 말했다. 일단 계약을 연장한 뒤에 로컬 자본을 조달하는 등의 방식으로 중국인 투자금 의존도를 낮출 필요성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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