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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뽑자" 불임 치료비까지 지원

[LA중앙일보] 발행 2018/02/08 경제 2면 기사입력 2018/02/07 22:11

기업들 인재 확보 어려움
출산 관련 혜택에 눈돌려
전문가들 '효과 크다' 분석

낮은 실업률로 일부 기업은 불임 치료 비용까지 제공하며 필요한 인력 확보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 기업의 직원 채용 인터뷰 모습. [AP]

낮은 실업률로 일부 기업은 불임 치료 비용까지 제공하며 필요한 인력 확보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 기업의 직원 채용 인터뷰 모습. [AP]

실업률이 20년 래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기업들도 우수 인력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필요한 인력 채용을 위해 금전적인 보상은 물론 최근에는 불임과 출산에 대한 지원까지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컨설팅 업체인 윌리스 타워스 왓슨 PLC가 400개 회사 700만 명 종업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회사 고용주의 66%가 2019년까지 출산 관련 베니핏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런 비율은 2017년의 55%에서 11%포인트가 증가한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이 7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일부 기업들은 인재 확보를 위해 불임 치료, 시험관 아기 비용까지 제공하고 있다.

위치 기반 기술회사인 포스퀘어는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여직원의 난자 냉동 보관 비용을 지원하고, 동성커플 혹은 싱글 직원이 자녀 입양 등을 원할 경우 이에 필요한 비용도 대신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 공유 플랫폼 기업, 핀터레스트는 직원의 시험관 아기 출산 지원 비용을 지난해 2만 달러까지 올렸다. 2016년의 5000달러에서 4배나 증가한 것이다.

또, 시험관 아기 출산을 평생 4번까지 할 수 있도록 했는데, 5만~7만5000달러에 해당하는 비용이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도 직원의 불임 치료비 지원액을 지난해 2만 달러에서 3만5000달러까지 인상했다. 직원의 출산에 재정 지원을 하고 있는 기업의 고용주 중 81%는 내년에는 혜택을 동성커플에까지 확대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기업들은 이런 출산 지원 혜택이 직원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우수 직원이 회사에 더 오래 근무하게 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실제로 출산 관련 웹사이트, 퍼틸러티IQ가 지난해 11월 조사한 바에 따르면 기업의 이런 출산 관련 지원이 직원들로 하여금 고용주에 대한 생각을 변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임환자의 61%는 고용주가 불임 치료와 출산비를 지원한다면 회사에 더 오래 근무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으며, 53%는 이런 지원은 회사의 다른 부족한 부분들도 기꺼이 참아낼 수 있도록 한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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