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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볼만한 영화' 명석한 두뇌, 신비한 도구, 변신로봇 중 나의 모험에 필요한 것은

[한국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8/12 19:52



극장판 헬로카봇:백악기 시대

감독 최신규·김진철등급 전체관람가
상영시간 84분 개봉 8월 1일

공룡과 변신로봇은 극장가에서 언제나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아이템인데요. 변신로봇으로 사랑받아온 카봇이 첫 번째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이 최고의 조합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극장판 헬로카봇:백악기 시대’는 2014년 8월부터 KBS가 방영한 TV 애니메이션 ‘헬로카봇’의 첫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현재 TV 시리즈 시즌 6이 방송 중이에요. 변신 로봇 ‘카봇’들과 주인공 ‘차탄’이 힘을 합쳐 사건·사고를 해결하거나 악당을 물리치는 내용으로 극장판 애니메이션은 TV 시리즈의 큰 틀을 유지하면서 극장 상영용답게 그림의 수준을 높이고 더 촘촘한 스토리 라인을 구성했습니다.

차탄이 놀러간 공룡파크에는 공룡들이 시공을 넘어 현대에 나타나요. 차탄은 현장을 수습하고 백악기로 건너가 문제의 원인을 밝히려고 하죠. 백악기에서 공룡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낸 차탄은 그곳에서 공룡카봇 4총사와 새로운 친구 짱짱과 빠빠를 만납니다. 시공이동장치를 통해 강력한 에너지를 지닌 응가암을 만들고자 하는 라인 일당의 음모를 물리치기 위해 차탄 일행은 시공을 넘나드는 모험을 시작하죠.

차탄이 공룡들과 어울리는 모습은 우리가 평소에 바랐던 생생한 테마파크 그 자체였어요. 케이캅스·제트런·킹가이즈·킹다이저 등 기존 카봇 시리즈의 인기 로봇이 총출동하고 처음 등장하는 카봇인 공룡카봇 4총사 티라클레스·트리톤·테고·테라제트가 볼거리를 더하죠. 할리우드 영화 ‘쥬라기 월드’에서 나오는 랩터는 차탄의 뒤를 쫓는 악역을 맡고, 티라노사우루스보다 거대한 기가노토사우루스는 응가암을 삼켜 더욱 덩치가 커져요. 수준 높은 컴퓨터 그래픽도 기대 이상입니다. 개봉 일주일도 되지 않은 기간에 관객 66만 명을 기록하고, 한국 제작사가 만든 애니메이션이 사상 최초로 100만 관객 시대를 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요. 앞으로의 기록 갱신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소중 영화평가단 후기

또 보고 싶어요
저에겐 공룡을 좋아하는 다섯 살 남동생이 있어요. 헬로카봇도 당연히 좋아한답니다. 7월 21일 생일을 맞아 생일선물로 꼭 보여주고 싶었는데 다섯 살동생 인생에 첫 영화관 경험을 제가 시켜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죠. 평소 좋아하던 공룡과 카봇의 만남이 흥미로워 동생도 저도 완전 집중모드로 관람했어요. 너무 재밌었어요. 박시연(서울 등마초 3)

또 보고 싶어요
저는 어릴 때부터 뽀로로, 타요, 또봇 같은 것을 보지 않았어요. 하지만 9살 차이 나는 늦둥이 동생이 생기면서 1년 전부터 동생과 함께 헬로카봇에 빠졌고, 현재는 일요일 오전 10시마다 시즌6을 챙겨 보고 있을 정도로 애청자가 됐어요. 극장판은 더욱 스케일도 커지고 스토리도 재밌었어요. 단 한 순간 눈을 돌릴 수 없을 정도로요. 김예원(서울 도봉초 6)




명탐정 코난:제로의 집행인

감독 타치카와 유즈루 등급 12세 관람가
상영시간 110분 개봉 8월 8일

1994년 연재가 시작된 이후 단행본과 TV 애니메이션으로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 있습니다. 일본 대표 추리물 ‘명탐정 코난’이 그 주인공이죠. 고등학생 탐정 남도일이 검은 조직에 의해 초등학생으로 변해버리지만, 명석한 두뇌와 추리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로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사랑받고 있죠. 그 인기에 힘입어 올 여름 22번째 극장판 ‘명탐정 코난:제로의 집행인’을 공개했어요. 일본에서는 4월 개봉해 7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면서 역대 ‘명탐정 코난’ 극장판 중 최고의 흥행 기록을 냈죠. 타치카와 유즈루 감독의 ‘명탐정 코난:제로의 집행인’은 국제 정상회담장과 도심에서 발생한 연쇄 폭탄 테러 현장에서 경찰청 비밀 조직 ‘제로’의 요원 ‘안기준’이 용의자로 의심받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드론부터 IOT 테러, 무인 우주 위성, 우주 계발 계획을 담당하는 정부기관 ‘나주’ 등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스케일이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드는데요. 특히 극비 임무를 수행하는 수수께끼의 남자 안기준과 코난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어요. 타치카와 감독은 “여러 얼굴을 가진 안기준이 과연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하시기 바란다”라며 이번 영화의 가장 큰 볼거리로 세 얼굴을 가진 사나이 안기준의 다채로운 표정을 꼽았죠. 밝고 시원시원한 성격의 사립탐정 안기준. 정의에 죽고 정의에 사는 보안 경찰 강준영. 검은 조직의 일원, 예리한 스파이 버번까지. 3개의 얼굴을 가진 그의 진짜 정체는 무엇일까요.

‘명탐정 코난:순흑의 악몽’(2016)에서 경찰청의 스파이 리스트를 훔치려는 오드아이 ‘박리나’를 저지하는 보안 경찰 ‘강준영’으로 극장판에 첫 등장했던 ‘안기준’은 박리나를 추격하기 위해 FBI의 이상윤과 카 체이싱을 펼치며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었는데요. 이번에도 곳곳에서 일어나는 테러의 진짜 범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코난과 안기준의 카 체이싱은 절대 놓칠 수 없는 명장면이니 눈을 크게 뜨고 봐야 해요. 극비 임무를 둘러싸고 또 다른 활약을 펼쳐줄 미스터리한 캐릭터의 등장이 코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명탐정 코난’과 보안경찰 ‘안기준’의 신념의 대결이 어떤 결과를 나을까요.



소중 영화평가단 후기

감동이에요
처음에는 검은 조직이 나타나서 그들이 범인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들은 항상 나쁜 짓을 하니까 말이죠. 유력 용의자가 나타나면서 누가 범인일까 계속 고민하고 궁금해하면서 봤어요. 영화를 보면서 ‘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해서는 안된다’라는 어른들의 말씀을 새삼 느끼게 됐어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관람했어요. 코난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즐거웠고, 성우분들이 오셔서 직접 볼 수 있어 더욱 좋았답니다. 이지윤(서울 용마초 5)

또 보고 싶어요
평소 탐정물을 너무 좋아해요. 2년 전에 엄마랑 극장에서 ‘명탐정 코난’을 보고 반한 후 집에 와서 코난 애니메이션을 정말 많이 봤었기에 이번 영화를 꼭 보고 싶었어요. 역시 이번에도 실망 시키지 않았죠. 안기준도 매력적이지만 전 코난이 훨씬 더 멋있었답니다. 코난의 추리력을 볼 때마다 감탄을 하게 되거든요. 꼭 다시 한 번 더 보고 싶을 정도로 재밌었어요. 민소영(서울 구암초 5)




극장판 도라에몽:진구의 보물섬

감독
이마이 카즈아키등급 전체관람가
상영시간 108분 개봉 8월 15일

1969년 후지코 F 후지오가 만들어 낸 22세기형 고양이 로봇 ‘도라에몽’은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인기 TV 애니메이션이에요. 평소 각종 완구·제과 등 도라에몽이 들어간 캐릭터 상품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죠. ‘극장판 도라에몽:진구의 보물섬’은 1980년 일본에서 개봉한 첫 극장판 이후 38번째 시리즈이며, 국내에서는 11번째 개봉하는 작품이에요. 이번 극장판은 도라에몽 원작자 후지코 F 후지오가 설립한 후지코 프로 30주년을 기념한 작품으로 여느 때보다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을 만날 수 있답니다.

환상의 보물이 잠든 수수께끼 섬을 찾아 떠나는 캡틴도라와 친구들의 보물찾기는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광활한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져요. 영국의 유명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세계명작 소설 ‘보물섬’을 모티브로 하고 있죠. 소설 ‘보물섬’을 읽고 깊은 감명을 받은 진구는 진짜 보물섬을 찾고 말 것이라 다짐하고, 도라에몽의 ‘보물찾기 지도’를 이용해 태평양 한가운데 갑자기 나타난 수수께끼 섬을 발견합니다. 수수께끼 섬에 잠든 환상의 보물을 찾아 ‘변신캡틴모자’로 선장이 된 ‘캡틴 도라에몽’과 세일러 복장을 한 ‘진구’와 ‘이슬이’, 그리고 ‘퉁퉁이’와 ‘비실이’까지 함께하는 보물찾기 어드벤처가 펼쳐지는 거죠.

도라에몽 주머니에서 나오는 신비하고 상상력 넘치는 비밀도구는 ‘도라에몽’의 모험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아이템인데요. 이번에도 역시 보물찾기를 위한 새로운 비밀도구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모자를 쓴 사람이 선장이 되고 선장이 명령을 내릴 때 눈이 마주친 사람은 명령을 거역할 수 없게 되는 ‘변신캡틴모자’, 형광빛을 내면서 목적지까지 길을 만들어주는 ‘길 안내 형광 해파리 알’, 강력한 바람으로 배를 빠르게 움직이게 하는 ‘강력부채 바람신’까지. 다양하고 신기한 비밀도구들을 스크린에서 직접 확인해보세요. 아! 국내 극장판에서 처음 등장하는 30cm의 앙증맞은 키를 가진 ‘미니도라’ 캐릭터도 만날 수 있으니 진정한 신스틸러를 기대해주세요.



소중 영화평가단 후기

감동이에요

도라에몽은 저에게 감동과 재미를 준 애니메이션이에요. 이번 작품도 시원하고 유쾌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거라 예상했는데 역시나 저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어요. 무더운 더위를 날려주는 기분이었죠. 친구의 우정과 가족의 사랑을 보여준 스토리가 따뜻하고 재밌었어요. 한 번 더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 정도예요. 주은성(과천 청계초 6)

또 보고 싶어요
도라에몽 시사회를 지금까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이번에 꼭 가고 싶었기에 너무 신나고 기뻤답니다. 보물섬을 소재로 스토리가 펼쳐져 흥미로웠고, 도라에몽 주머니에서 나오는 비밀도구들이 기발해 신기했죠. 미니도라 캐릭터를 처음 만날 수 있었던 것도 좋았고 여러모로 마음에 들었던 시리즈였죠. 최현빈(서울 덕수초 5)

글=한은정 기자 han.eunjeong@joongang.co.kr, 사진=CJ ENM, ㈜초이락컨텐츠팩토리, 대원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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