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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들 선호하는 한남동에 고급 주택 들어서… ‘나인원 한남’

이동희 기자 (lee.donghee.ja@gmail.com)
이동희 기자 (lee.donghee.ja@gmail.com)

기사입력 2018/06/29 22:37

4년 간 시세 상승과 세금 감면 효과 누릴 수 있어

[‘나인원 한남’ 조감도]

[‘나인원 한남’ 조감도]

유명 연예인이나 정∙재계 및 문화계 인사들이 다수 모여 사는 곳을 꼽으라면 한남동이 그 중심에 선다.

최근 빌보드 차트 1위를 거머쥔 방탄소년단은 작년 12월 초 ‘한남더힐’에 입주한 것이 알려지면서 일대가 다시금 주목을 받기도 했다. 가수 이승철과 배우 안성기, 한효주가 거주하고 있고 배우 추자현도 이 아파트를 매입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재벌 총수도 다수 거주하고 있다.

이처럼 국내 유명인사들의 한남동 사랑이 이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남동은 명당 입지일 뿐 아니라 뛰어난 교통망을 형성하고 있다. 강북과 강남을 연결하는 서울의 중심지로 한남대로에 직접 접하고 있어 광역교통 접근성이 탁월한 사통팔달의 요지다.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이 인접해 있고, 한남대교, 동호대교, 올림픽도로와 강변북로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광화문, 종로, 여의도, 강남권 등 중심업무지구 어느 곳이든 오가기 쉽다.

남산과 한강을 곁에 두고 있어 서울 도심에서도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누릴 수 있고, 꼼데가르송길, 삼성미술관 리움, 블루스퀘어, 경리단길, 반얀트리클럽, 순천향대학병원 등 수준 높은 문화생활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장점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잠재가치 면에서 월등하다는 평가다. 한남동 일대는 강남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이 덜 된 지역이다. 이에 따라 한남동의 가치는 인근 한남재정비촉진지구와 용산민족공원 등의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주변이 정비되면 더욱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특히 ‘한남더힐’은 고급주택의 희소성으로 인기가 높다. 지난해에는 전용면적 244.78㎡형이 78억원에 실거래가 최고 신고액으로 올랐으며, 이보다 앞선 2016년에는 244.75㎡가 82억원에 실거래 신고된 바 있다.

서울 전체로 봐도 고가주택의 신규 공급 물량 자체가 많지 않아 가격 상승 또한 가파르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인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바탕으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5년간 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서울에서 40억원이 넘는 초고가 아파트의 거래량은 2013년 12건에서 2017년 105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그들만의 리그’라고 일컫는 초고가 시장의 수요가 건재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이유로 고급주택을 필요로 하는 수요자들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선호도 높은 한남동에 최고급 주택으로 지어지는 ‘나인원 한남’의 공급을 기다리는 대기수요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다.

■ 4년 간 시세 차익과 함께 세금 부담 덜어줘

임대 후 분양으로 사업 방식을 선회한 ‘나인원 한남’은 최고급 주택시장의 새로운 장을 열 전망이다.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부촌 일대에 지어지는 ‘나인원 한남’은 지하 4층~지상 5~9층, 9개동 전용면적 206~273㎡, 총 341가구 규모로 조성될 계획으로 다음달 2일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이어 7월 5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9~11일 계약을 진행한다.

임대보증금은 전용면적별로 △206㎡형(174가구) 33억~37억원, △244㎡형(114가구) 38억∼41억 원, △273㎡형(43가구) 45억원, △244㎡형(팬트하우스, 10가구) 48억원이며 평형별로 월 70만원 ~ 250만원으로 책정됐다.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인 ‘나인원 한남’은 4년 임대 후 분양 전환이 진행된다. 민간임대주택은 신규 분양을 받거나 매입을 통해 소유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취득세, 보유세 등 각종 세금 부담으로부터 자유로운 장점이 있다.

또,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세대주라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아파트투유가 아닌 나인원 한남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대주택의 가장 큰 장점은 살아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후분양보다 입주자에게 유리하다. 임차인에게는 4년 뒤 분양전환 우선권이 주어지는데, 분양가는 준공시점의 평가가격 이하로 제시되기 때문에 준공 후 4년간 거주하면서 생활편의와 시세 변동 추이 등을 따져본 뒤 2023년 11월에 최종 분양 전환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임대기간 중 시세 상승에 따른 분쟁의 소지도 없을 뿐 아니라 4년 간 시세 상승 차익을 프리미엄으로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설명이 필요 없는 입지인 한남동에서 예술작품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고급주거단지를 지을 계획”이라며 “임대 후 분양으로 방식이 변경됐지만 최고급 주택 건설 기조는 더욱 강화해 상위 1%를 위한 차원이 다른 최고급 주거지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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