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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라이프', 조승우♥원진아 재회..이동욱 환영 사라졌다 [종합]

[OSEN] 기사입력 2018/09/11 08:38

[OSEN=이소담 기자] ‘라이프’ 조승우가 상국대병원에서 떠났고, 새 사장으로 이준혁이 왔다.

1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극본 이수연, 연출 홍종찬 임현욱) 마지막 회에서는 구승효(조승우 분) 사장이 상국대학병원 사장직에서 해고됐다.

조남형(정문성 분) 회장이 구승효에게 화살을 돌린 것. 부원장 주경문(유재명 분)은 “이제 우리겠죠?”라고 말했고, 원장 오세화(문소리 분) 역시 “우리 모두겠죠”라며 착잡해했다.

원장과 부원장을 비롯해 의사들은 한데 모여 민영화하자는 조 회장을 막아보려고 했다. 구 사장을 이용해 조 회장을 막아보자는 의견부터 “우리 회의가 언제부터 이런 이야기를 하게 됐나. 환자 건강 이야기는 1초도 안 하네”라며 씁쓸해하는 반응이었다.

세화와 경문은 환경부 장관을 찾아갔다. 환경 부담금 대신 땅값 올려주겠다는 걸 터트리겠다는 것. 이는 조 회장을 안달나게 만들었다. 승효는 조 회장을 찾아가 해결책을 제시하고 “병원을 조각내지 말아 달라. 찢는 것만은 말아 달라”는 조건을 전했다.

세화는 승효에게 “저희가 환경부 가는 걸 사장님이 먼저 알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조 회장이 법인 바꾸는 거 관둔다고 하냐. 장관이라는 인간 우리 앞에서 딱 잡아떼더니”고 말했다. 이에 승효는 “상국대와 화정은 서로 뇌관을 쥐고 있는 거다”라며 충고했다.

세화는 회의를 소집했다. 경문은 구 사장을 불러왔다. 세화는 “아무리 눈 흘기고 싸웠어도 마지막 인사를 하고 가실 생각이셨죠 사장님?”이라며 웃었다.

승효는 “제가 근래 들었던 말로 인사하겠다. 미래의 의료 기관은 병을 치료하는 곳이 아니라 가진 자들의 건강을 유지시키는 곳이 될 거라고. 솔직히 저도 틀렸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얼마나 버틸 것인가. 기본이 변질되는 걸 얼마나 저지시킬 수 있을 것인가. 여러분들 손에 달린 거다. 무너질 사람, 버텨낼 사람, 거슬러오를 사람. 완벽하지도 않고 우월하지 않아도 우왕좌왕하더라도 끝내 실천에 이를 사람이 여기에도 있을 거다. 제가 잠시나마 몸담았던 상국대 지켜볼 거다. 여러분의 10년, 20년 뒤를 지켜볼 것이다. 건승하십시오”라며 인사했다.

병원을 떠나려는 승효의 앞에 이노을(원진아 분)이 찾아와서 “왜 절 자르려고 하셨는지 묻고 싶었다. 그런데 못 물었다. 저도 왜 내가 그 말이 안 나오는지 몰랐다. 이제는 안다. 싫어하라고 할까봐. 내가 자꾸 보이는 게 귀찮아서라고 할까봐. 사장님한테서 그 말을 들을까봐서요”라며 진심을 털어놨다. 승효는 “잘 있어요. 이노을 선생”이라고 인사하며 병원을 떠났다.

예진우(이동욱 분)는 예선우(이규형 분)에 대한 죄책감을 덜어냈다. 선우의 환영에 “넌 나야. 내가 널 만들었어. 아빠는 죽고 선우가 불구가 된 게 싫어서 죽은 아빠는 못 살리고 널 살렸다. 내 머릿속에서 내 마음속에서 근데 난 이제 선우가 못 걷는 게 하나도 싫지 않다. 내가 평생 업고 다녀도 된다. 그래도 되니까 내 동생이 오래 살았으면 좋겠다. 나보다 너무 빨리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 순간 진우의 앞에는 선우의 환영이 사라졌다.

노을은 사표를 내고 강릉으로 내려갔다. 병원을 걱정하는 교수들 앞에서 독립 재단을 만들면 된다고 의견을 냈다. 시간이 걸려도 그 과정이 중요한 것이라고. 선우는 “예진우 참 열심히 살았다. 이제 좀 편해져”라며 형의 마음을 알아줬다.

구조실장(이현균 분)은 회의를 도청하다가 발각됐다. 이에 경문은 그를 해고했으나, 구조실장은 “저 못 자른다. 어차피 회장님이 다시 발령시킨다”며 여유로웠다. 경문은 “그러시든가. 내가 또 자르면 된다”고 말했다.

상국대병원엔 새로운 사장(이준혁 분)이 왔고 진우는 선우와 휴가를 냈다. 노을의 앞에는 승효가 나타났다. / besodam@osen.co.kr

[사진] '라이프' 방송화면 캡처.

이소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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