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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주택시장 ‘오픈 하우스’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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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20/03/27 08:45

코로나 사태 여파…가상,프라이빗 투어 전환

토론토 주택시장이 성수기인 봄을 맞았으나 코로나 사태로 얼어붙고 있다.
온타리오부동산협회(OREA)는 지난 21일 회원들을 대상으로 “접촉을 제한하는 비상사태 선포에 따라 오픈하우스를 취소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지침을 권고사항으로 온주 정부와 온주부동산위원회만이 중지 명령을 내릴 수 있다”며 “그러나 최근 오프하우스를 찾는 집 구입 희망자들의 발길이 크게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부동산 위원회는 자체 웹사이트에 올린 안내지침에서 “오픈하우스를 강행하는 것을 각 중개인의 결정이지만 고객에게 사전에 코로노 바이러스의 위험을 주지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토론토의 한 부동산 중개인은 “지난 주말 60여건의 오픈하우스가 예정됐있었으나 21일 오후 모두 취소됐다”고 전했다.
토론토부동산위원회측은 “산하 회원 5만6천명에게 직접 접촉하는 오픈하우스를 중단하라고 권고했다”며”매물 리스팅을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에서도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을 자제하게 되면서 오픈하우스에도 제동이 걸렸다.
미국의 전국 대형 부동산 브로커 업체인 레드핀과 리맥스가 오픈하우스를 취소했다. 대신 가상 투어로 돌리고 있다. 레드핀은 향후 오픈하우스를 계획을 백지화했다고 최근 밝혔다.
주택을 돌아보는 프라이빗 투어도 회당 고객 수를 2명을 제한했다. 리맥스 역시 소속 부동산 에이전트들에게 오픈하우스를 중단하라는 내부 지침을 내렸다.

뉴욕 소재 대형 부동산 업체인 할스테드부동산에 따르면, 2주 전만 해도 오픈하우스 방문자가 5.6명이던 것이 4.1명으로 줄 만큼 예비 주택구매자들이 코로나19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이를 반영해 브로커 업체가 줄줄이 오픈하우스를 취소한 것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리맥스 메가 그룹의 린다 노 대표는 “리맥스 본사에서 오픈하우스 중단 지침이 왔다”며 "매물 정보는 사진으로 대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한인 고객이나 에이전트 모두 가상 투어는 익숙하지 않아서 현재 다른 대책이 없다”고 덧붙였다. 웨스트사이드 부동산 에이전시도 모든 오픈하우스를 중단하고 셀러의 허락을 받고 한번에 한 예비주택구매자에게 프라이빗 투어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일부 셀러들은 코로나19 때문에 오픈하우스와 개인 투어도 꺼리고 있다. 다행하게 매물 철회까지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게 업계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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