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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궂은 만남' 윤성환과 린드블럼의 세 번째 맞대결

[OSEN] 기사입력 2019/06/25 22:02

[OSEN=박재만 기자] 윤성환-조쉬 린드블럼 /pjmpp@osen.co.kr


[OSEN=포항, 손찬익 기자] 얄궂은 만남이다. 윤성환(삼성)과 조쉬 린드블럼(두산)이 26일 포항구장에서 올 시즌 세 번째 선발 맞대결을 벌인다. 

앞선 두 차례 대결은 린드블럼의 승리. 지난달 15일 잠실 경기. 린드블럼은 8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1점만 내주는 짠물 피칭을 선보였다. 홈런 1개를 내준 게 전부였고 11개의 삼진을 솎아냈다.

반면 윤성환은 6이닝 3실점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고도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7회 구자욱의 우월 1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 지원이었다. 

13일 후 같은 장소에서 다시 만났다. 린드블럼은 6이닝 무실점(3피안타 1볼넷 6탈삼진)으로 삼성 타선을 꽁꽁 묶었다. 이후 김승회, 권혁, 윤명준, 함덕주가 차례대로 마운드에 올라 린드블럼의 승리를 지켰다.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와 박건우는 나란히 멀티히트를 달성하며 린드블럼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윤성환은 5⅓이닝 6피안타 2볼넷 5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고배를 마셨다. 이번에도 타선 지원과는 거리가 멀었다. 삼성은 0-4로 뒤진 8회 2사 2루서 구자욱의 우익선상 2루타로 1점을 얻는데 그쳤다. 

'삼세판'이라고 했던가. 윤성환은 세 번째 맞대결을 잔뜩 벼르고 있다. 이달 들어 2승 2패(평균 자책점 7.52)로 다소 부진하지만 이원석이 복귀한 뒤 짜임새가 좋아진 타선의 도움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린드블럼은 이달 들어 3승 무패(평균 자책점 3.51)로 순항중이지만 팀 타선이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게 불안 요소다. /what@osen.co.kr

손찬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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