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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한인회 사태 해결 국면으로

최정현 기자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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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2/12 14:41



박연숙 회장 “기존 정관대로”

선거관리위원회도 구성돼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선거를 앞두고 정관 개정 강행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박연숙 SV한인회장이 직접선거를 통해 회장을 선출한다는 입장을 발표하며<본지 2월 10일 A-3면 보도>논란이 해결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SV한인회장 선거 정상화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소속 관계자에 따르면 박연숙 회장이 선관위원장으로 추천한 최경수씨 외에 김지혜, 이혜숙, 정성수, 최한식씨가 선관위원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미 한 차례 모임을 열고 의견을 나눴으며, 향후 제19대 한인회장 선출과 관련해 SV한인회 이사들과도 만나 의견을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대위 관계자는 “박연숙 회장의 결단으로 생각보다 빠르게 한인회 사태가 정상화되고 있다”며 “더 이상 이 문제로 인해 한인사회가 분열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SV이사회는 자신들의 뜻과 다르다는 이유로 박연숙 회장에게 사퇴서를 종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은 이사회의 요구에 사퇴서를 제출한 뒤 취소 편지를 보내는 등 이사회 내부에서는 갈등의 불씨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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