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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탑골공원=태사자 김영민 "가수 편견깨고파‥연기자 도전 중" [어저께TV]

[OSEN] 기사입력 2020/01/19 13:53

[OSEN=김수형 기자] 태사자 김영민이 탑골공원 정체로 드러난 가운데, 배우의 꿈을 전하며 그 동안의 편견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에서 119대 가왕 찾기가 전파를 탔다. 

2라운드에서 안혜경을 제친 참가자 호떡이 무대 위로 올랐다. 호떡은 대결곡으로 'HOLIDAY'를 선곡했다. 귓가를 간지럽히는 몽환적인 음색으로 부드러운 무대를 선보였다. 달콤하게 녹아드는 사랑스러운 무대였다.판정단들 역시 "귀가 녹는다"며 감탄했다.

이어 대결을 펼칠 탑골공원도 무대를 올랐다. 탑골 공원은 애절한 감성과 깨끗한 고음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바 있다. 이번주 유력한 가왕후보이기에 모두 기대감에 찼다.

탑골공원은 역시나 애절한 보이스로 고요한 무대의 적막을 깼다. 이번에는 세련미까지 더해 특별한 보이스 컬러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름에 걸맞게 탑골 감성을 소환한 설렘가득한 무대였다. 

탑골공원의 노래를 들은 윤상은 "원곡의 베이스가 나다, 꽤나 훌륭한 소화력"이라면서 놀라워했다. 호떡에 대해선 "특색있는 장점이 있지만 한계도 있을 것"이라면서 "소리 자체가 가진 매력이 대단하다, 불면 날아갈 듯한 가녀린 보컬이지만 당당한 매력도 있다"며 평을 전했다. 

추리에 도움을 줄 개인기를 선보였다. 탑골공원은 R.EF의 '찬란한 사랑'에서 화제가 된 절규 내레이션으로 웃음을 안겼다. 분위기를 몰아 90년대 추억을 소환할 그때 그시절 댄스로 무대를 후끈하게 달궜다. 

각자의 매력을 뽐내며 승부수를 던진 가운데 첫번째 대결 결과 발표를 했다. 승자는 바로 71대 28로 탑골공원이 다음 3라운드로 진출했다. 

이어 모두가 궁금했던 호떡의 정체를 확인했다. 여자친구의 소원, 레인보우의 멤버라는 추측이 만무한 가운데 호떡의 정체는 AOA 막내 찬미로 드러났다. 

강력한 우승후보인 탑골공원과 심마니의 3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먼저 탑골공원은 "이름처럼 요즘 대세가 될 것 같아, 한 번 붙어보자"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심마니는 "이름처럼 가왕을 자리에서 캐드릴 것"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가왕 낭랑18세는 "못 캐내게하고 붙어볼 것"이라며 만만치 않은 모습으로 기를 눌렀다. 

3라운드 대결이 시작, 탑골공원은 이적의 'RAIN'을 선곡했다. 첫 소절만으로도 관객들을 단번에 몰입시켰다. 
가슴을 저리게 하는 짙은 감성과 쓸쓸함을 담은 목소리로 모두를 빨려들어가게 한 무대였다. 탑골공원 무대에 대해 "최고의 기량을 본, 노련함이 돋보인 무대"라면서 "오늘 가장 빛났다"고 했다. 

심마니는 시아준수의 '사랑은 눈꽃처럼'을 선곡했다. 그리움이 사무치는 듯한 목소리가 아련한 감성을 더했다. 판정단은 아련한 미성에 대해 "흔치 않은 목소리"라며 감탄했다. 그만큼 깊은 호소력이 가슴을 저리게 하는 음색이었다.

두 남자의 진한 감성의 대결이었다. 가왕후보 결정전인 만큼 박빙의 대결을 예고했다.막강한 대결 속에서 가왕과 맞붙게 될 최후의 1인은 심마니가 54대 45인 9표 차로 승리했다.  

이어 추억의 목소리인 탑골공원의 정체는 태사자의 메인보컬 김영민이었다. 진짜 탑골 아이돌이 공재되자 이채영은 "태사자 팬이었다, 특히 90년대 댄스 메들리에서 태사자 춤이 있었다"면서 "태사자춤만 완벽하게 소화하는 걸 보고 태사자라 생각, 정말 영광이다"라며 기뻐했다.  

특히 태사자로 활동하며 20년 세월을 보낸 김영민이 깨고 싶은 편견에 대해 언급했다. 김영민은 "가수 오디션 뽑기 전, 배우 꿈꾸며 연예게 데뷔한 아역출신"이라면서 "태사자에 합류 후 댄스가수로 20년 활동했지만, 잘하지 못했다"며 무대 위에서도 잊지 못한 배우의 꿈을 전했다. 김영민은 "시간이 지나 배우의 꿈을 위해 몇년 째 준비 중"이라면서 작품에서 다시 인사드릴 것을 약속했다. 

이어 추억의 목소리인 탑골공원의 정체는 태사자의 메인보컬 김영민이었다. 노래부터 연기까지 다재다능한 활동 중이라는 김영민은 요즘 반응에 대해 "잊혀진 모습을 추억해주는 팬들 덕분에 몸둘 바 모르겠고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태사자 노래 메들리로 모두의 추억을 소환시켰다. 변함없는 목소리로 감성을 전한 김영민이었다. 
한층 더 깊어진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해 모두의 뜨거운 호응과 응원을 얻어냈다. 

 /ssu0818@osen.co.kr

[사진]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쳐 
 

김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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