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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판매 4개월 연속 감소…7월 전달 비해 0.7% 줄어

[LA중앙일보] 발행 2018/08/23 경제 1면 기사입력 2018/08/22 18:15

재고부족·가격상승 원인

기존주택 판매가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여 주택시장 냉각 가능성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22일 7월 기존주택 판매량이 연율환산 534만 채로, 전달에 비해 4만 채(0.7%) 감소했다고 밝혔다. 당초 시장 전문가들은 소폭 증가한 542만 채를 예상했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도 1.5% 감소한 것이다.

이로써 기존주택판매는 4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주택거래가 4개월 연속 감소한 것은 2013년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전문가들은 주택시장의 재고 부족과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견고한 경제 성장세에도 주택 거래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의 주택 거래량은 통상 기존주택 90%, 신규주택 10%의 비율로 구성된다.

부동산 시장의 주택 부족 현상은 가격의 급격한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7월 전국 주택 중간가격은 1년 전보다 4.5% 오른 26만9600달러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LA카운티에서는 중간가격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주택구매자 비율이 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부동산중개인협회(CAR)가 발표하는 주택구입지수에 따르면 지난 2분기 55만7220달러의 중간가격 단독주택을 구입할 능력이 되는 주택구매자비율이 26%까지 하락했다. 4명 가운데 1명만 집을 살 수 있는 셈이다.

이 지수는 중간가격 주택을 20% 다운페이먼트하고 4.7% 이자율로 30년 고정 모기지로 대출했을 경우 세금과 보험을 포함해 월 2950달러를 감당할 능력이 되려면 연소득이 최소 11만8000달러를 넘어야 한다는 기준으로 작성됐다.

LA카운티의 주택 구입률은 2% 포인트 떨어졌다. 가주 전체로도 역시 3% 포인트 낮아지면서 26%를 기록했다. 가주의 중간가격 주택은 현재 59만6730달러다.

캘리포니아주 주택구입지수가 40% 아래로 유지되는 것은 21분기 연속이다. 최근 들어 이 지수가 가장 높았던 시점은 2012년 2분기로 56%를 기록했다.

주택구입이 어려워지는 원인으로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타고 있는 집값과 모기지 이자율 상승이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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