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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워하는 한인들 보며 큰 보람 느껴"

[LA중앙일보] 발행 2018/08/20 미주판 8면 기사입력 2018/08/19 13:32

한국의 '아무르 오케스트라'
한미 문화교류 음악회 마쳐

지난 15일 OC한인회의 광복절 기념식 초청 공연에 참가한 아무르 오케스트라 단원들. 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공윤팔 단장.

지난 15일 OC한인회의 광복절 기념식 초청 공연에 참가한 아무르 오케스트라 단원들. 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공윤팔 단장.

한국의 군악대, 경찰 악대 출신을 주축으로 구성된 아무르 오케스트라(이하 아무르, 단장 공윤팔)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오렌지카운티와 인근 지역에서 '한·미 문화교류 및 8·15 경축 음악회'(이하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색소폰과 플루트 주자, 민요 가수로 구성된 아무르는 좋은 마을 교회 신원규 담임목사의 주선으로 지난 9일 미국에 왔다.

이후 풀러턴 양로병원 위문 공연, OC목사회 주최 8·15 경축 찬양제, 페이스 커뮤니티 교회, 좋은 마을 교회, LA의 미주 양곡교회 등지에서 초청 연주회를 가졌다. 15일엔 OC한인회관에서 열린 광복절 기념식 연주와 라하브라 아동박물관에서 열린 지역 청소년 축제 공연을 했다.

음악회는 OC한인회, OC목사회, 좋은 마을 교회 주최, 아무르와 한국생활음악협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아무르는 어메이징 그레이스, 대니 보이를 비롯한 친숙한 명곡과 미국과 한국의 민요, 성가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청중의 호평을 받았다. 해군 교육사령부 군악대장 출신으로 지휘를 맡고 있는 공윤팔 단장은 "즐거워하는 한인들을 보며 단원 모두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아무르는 지난 2008년 창립됐다. 전국 각지의 단원 60명은 매주 한 차례 계룡대에 모여 연습한다. 미국 공연엔 16명(남 9명, 여 6명)이 참가했다.

아무르는 한국전 참전국을 찾아가 6·25 참전용사들을 위한 연주회도 열고 있다. 지난해는 호주, 2016년엔 필리핀에서 공연했다.

서울 도봉경찰서에서 근무하는 김병학 경위는 휴가를 내 가족과 함께 공연에 참가했다. 김 경위는 "청중의 호응이 좋아 보람도 컸다"며 활짝 웃었다. 아무르 단원들은 오늘(20일) 귀국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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