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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9년 강세장'…사상 최장 기록

[LA중앙일보] 발행 2018/08/22 경제 2면 기사입력 2018/08/21 22:20

2009년 3월 이후 상승 지속
S&P500 지수 320% 급등
추가 금리인상 등이 변수

뉴욕증시가 2009년 3월 이후 사상 최장 기간 동안 강세장을 이어오고 있다.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금리 인상을 가장 큰 변수로 보고 있다. [AP]

뉴욕증시가 2009년 3월 이후 사상 최장 기간 동안 강세장을 이어오고 있다.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금리 인상을 가장 큰 변수로 보고 있다. [AP]

뉴욕 증시가 사상 최장 기간의 강세장을 이어가고 있다.

21일에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63.60포인트(0.25%) 상승한 2만5822.29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도 5.91포인트(0.21%) 상승한 2862.9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8.17포인트(0.49%) 상승한 7859.17에 장을 마감했다.

특히 이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장중 한때 2873.23까지 오르며 지난 1월 26일 기록한 최고점 2872.87을 넘어서기도 했다. S&P 지수는 금융위기 여파로 인해 2009년 3월 9일 666까지 폭락했다. 21일의 마감 지수는 당시와 비교하면 4배(321%) 이상 폭증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증시 전문가들은 지난 저점에 비해 20% 이상 오르면 강세장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한다. 따라서 2009년 3월9일 이후 총 3453일 동안의 '9년 강세장'이 지속되고 있는 셈이다.

CNBC는 종전 최장 기간 강세장은 "1990년 10월~2000년 3월 사이 수립된 3452일" 이라며 "21일 종전 기록을 넘어섰다" 고 전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장 기간 강세장을 반기면서도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엇갈린 의견을 내놓고 있다.

고용시장과 산업활동, 기업실적 호조 등으로 인해 증시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지만 기준금리 이상을 통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 긴축 정책, 무역전쟁 등이 변수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최근 주요 지수가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훈풍이 부는 고용시장과 2분기에 이은 기업들의 호실적, 활발한 산업활동 등이 주식시장의 상승세를 이끌어 갈 요인"이라며 "하지만 연준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 예고와 주가지수의 가격부담이 늘어난 현 상황을 고려하면 무조건 낙관적일 수는 없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향후 증시의 상승세가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는 가늠하기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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