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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호러블리' 박시후♥송지효, 사랑 확인‥'운명개척'만 남았다[어저께TV]

[OSEN] 기사입력 2018/09/10 14:55

[OSEN=김수형 기자] '러블리호러블리'에서 박시후와 송지효가 운명개척을 선택하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10일 방송된 KBS2TV 월화드라마 '러블리호러블리(연출 강민경, 지병현,극본 박민주)' 을순(송지효 분)과 필립(박시후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날 을순은 필립에게 목걸이를 건네며 "이것 때문이냐"고 말했다. 필립은 "난 안 받을 것, 양보하고 희생하지마라"고 했다. 을순은 그런 필립을 보는 가운데, 목걸이를 한강물에 던져버렸다. 을순은 "저건 그냥 목걸이일 뿐, 저런걸로 죽느니 사느니 그런거 안 믿을 것"이라 목소리를 높였다. 그냥 우리에게 벌어진 일은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을순은 걱정하는 필립에게 "누가 누구액을 막냐, 날 도운건 필립씨"라면서 글쓰게 도와준 것, 위험했던 순간 다 필립이 도와줬다고 했다. 

을순은 "나한테 필립씨는 고마운  사람"이라 했으나 필립은 "그 점쟁이를 못 봐서 그런다"며 여전히 불안해했다. 을순은 "노랫소리가 들리고 이상한 글을 썼을 때 돌아가신 우리 엄마가 날 도와준건 아닌가 생각했다, 그럴 때마다 엄마 말이 생각났다"고 귀신은 없다고 했다. 필립은 해맑게 웃는 을순에게 "그럼 무서워지면 참지 않겠다고 약속해라, 나랑 있는게 무서워지면 언제든 도망치겠다고 그것만 약속해달라"고 했고, 을순은 약속했다. 필립은 안심했다. 

필립과 을순은 밥을 먹으러 돌아다녔으나, 모두 문이 닫혀있었다. 이때, 필립은 배고프다고 하는 을순을 귀엽게 바라봤다. 마침내 두 사람은 조개구이 집에 도착했다. 하지만 갑자기 불판에 불이 붙어 모두 태워버렸다. 추가하려던 조개까지 동나는 바람에 결국 두 사람은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 집에 가는 길에 을순은 변까지 밟기도 했다. 을순은 "그냥 날 버려라"고 주저앉았다.

그런 모습조차 필립에겐 콩깍지가 씌인 듯 귀엽게 보였다. 그러면서도 을순에게 "그러게 왜 목걸이를 버렸냐"며 나무랐다. 을순은 수영을 못하기 때문에 물에 떨어진 목걸이를 건질 수 없다고 했다. 필립에게 다시 부탁하려해 필립은 난감하게 했다. 필립은 "나 때문에 목걸이 버렸으니, 오늘 최고의 행운날로 만들어주겠다"며 을순을 어디론가 데려갔다. 

필립은 을순의 집으로 왔다. 필립은 을순의 집에서 손을 씻고 있었다. 이때, 을순母(정재은 분)가 나타났다. 필립은 사진 속 그대로인 을순母를 보며 까무러쳤다. 왜 돌아가신 母가 여기에 있는건지 을순에게 설명해달라고 했다. 을순은 "그냥 엄마"라고 했다. 필립이 더 궁금해하자 을순은 "그냥 남의 가정사다. 우리가 비밀을 털어놓을 사이였냐"고 했다.  이에 서운함이 폭발한 필립은 "오작가니까 난 다 털어놓았던 것"이라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을순은 母와 함께 취침했다. 母는 "우리가 1년에 한 번은 만나야하지 않냐"고 했다. 을순은 "3년만이시다"고 했다. 이어 "오작가니까 궁금한 것"이라 말했던 필립의 말을 되뇌었다. 

필립은 제작사에게 물었다. 은영과 을순이 어떻게 됐냐고 걱정했다. 이어 타이핑 소리가 들리자, 서둘러 을순이 있는 방으로 향했다. 하지만 을순이 막 집에 들어온 것을 목격한 후, 소름이 돋았다. 이어 조심스럽게 방문을 열자, 하얀 원피스를 입은 여자가 몰래 빠져나갔다. 필립과 을순은 합작으로 원피스 여자를 잡았다. 배우 지망생이라며 누군가 필립의 옆에만 맴돌라고 했다고 했다. 배후가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배후의 정체는 문제의 여성도 알지 못했다. 

다음날, 을순은 필립의 안부를 걱정했다. 필립은 을순의 문자에 기뻐했다. 두 사람은 안부를 묻는 핑계로 문자를 계속 주고받았다. 이어 필립은 시도때도 없이 을순을 궁금해했다. 을순은 미용실에 있었다. 
이마가 예쁘다고 했던 필립의 말을 떠올리곤, 상처를 가렸던 앞머리를 넘겨보겠다고 용기를 냈다. 

필립은 멀쩡해진 나무를 보고 놀랐다. 알고보니 을순이 나무를 가꿨던 것이다. 죽어가던 나무를 살려놓자 필립은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 나무 앞에서 캠핑을 하자고 했다. 사과나무 앞에서 필립은 "왜 오작가는 나에게 그냥 오지 않는 걸까, 나도 왜 그냥 부르지 못하는 걸까"라면서 "우리는 서로가 죽어갈때 만날 수 있는 걸까"라며 생각에 빠졌다. 이때, 을순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두 사람은 서로 오늘 하루에 대해 물었다. 서로 운이 안 좋았던 일들을 얘기 나누며 "내가 이겼다"고 말하는 등 긍정적으로 하루를 받아들였다. 

필립은 을순이 어딨는지 물었고, 을순은 필립 뒤에서 깜짝 등장했다. 필립은 "운수 좋은 날이네"라고 말하며 기뻐했다. 이어 을순을 위한 만두를 만들었다. 을순은 필립이 만든 만두를 보곤 눈물을 흘렸다. 母도 똑같이 그렇게 만들어줬다고. 필립은 "난 엄마가 세 분"이라면서 낳아주신 엄마와 아버지 재혼으로 얻은 母2명이 더 있다고 했다. 

을순은 그제서야 진짜 친딸처럼 예뻐해준 엄마를 언급했다. 하지만 8년전 코리아레지던츠 화재사고때 母가 돌아가셨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3개월 동안 혼수상태였고, 인생에서 가장 소중했던 것들이 모두 사라졌다고 했다. 눈물을 흘리는 을순을 보며 필립은 가슴이 아팠다. 을순은 "그때 일이 떠올리기 싫어 말하지 않았던 것"이라 속내를 전했다. 필립은 "우린 다른 것 같으면서도 같은 점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이 울고 슬픈 것이 좋다"고 했다. 그래야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있다고. 필립은 "당신이 우는 소리가 날 부르는 소리 같다"며 "그게 당신에게 다가갈 수 잇는 신호인 것 같다, 울면 내가 웃게해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수줍게 미소짓는 을순에게 필립이 다가와 입을 맞췄고, 을순은 깜짝 놀랐다. 

그런 을순을 바라보며 필립이 한 번더 키스했고, 을순은 눈을 감으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로써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것, 과연 두 사람이 '사랑'으로 운명을 개척할지 궁금증을 안겼다. 

한편, 버려진 거울이 깨지면서 거울 속에서 죽은 라연(황선희 분)이 나왔다. 이어 "기다려, 내가 갈게"라는 말을 남겨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ssu0818@osen.co.kr

[사진] '러블리호러블리' 방송화면 캡쳐
 

김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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