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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푹 총리, 박항서호 초청해 “최초의 성과 거뒀다”

[한국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9/03 14:41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는 3일 ‘박항서호’를 정부 청사로 초청해 성과를 치하했다. [사진 베트남 정부 홈페이지 캡처]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는 3일 아시안게임에서 4강 신화를 쓴 박항서 감독의 축구대표팀과 메달리스트들을 정부 청사로 초청해 성과를 치하했다.

푹 총리는 이 자리에서 당과 정부를 대표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뛰어난 성과를 낸 선수들을 시상했다고 베트남 정부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전했다. 홈페이지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 박 감독은 푹 총리의 오른쪽에 서 있다.


2일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과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를 환영하는 행사가 열린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이 팬들로 가득 찼다. [연합뉴스]


박 감독은 아시안게임 사상 첫 4강 신화를 이룬 베트남 축구대표팀과 함께 이날 오후 금의환향했다. [연합뉴스]

푹 총리는 “축구대표팀이 (아시안게임 사상) 처음으로 준결승에 진출하는 등 선수단이 중요한 몇 가지 최초의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축구대표팀이 선전했을 때 전국 대도시 곳곳에서 수천 명이 밤새 거리에 나가 있었지만 충돌하거나 다투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면서 “큰 승리는 팬들 마음의 승리”라고 밝혔다.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4강 신화를 세운 박항서호는 2일 베트남 하노이의 노이바이 국제공항으로 입국, 수천명의 팬들이 기다리고 있는 하노이의 미딘 스타디움으로 이동해 환영 행사에 참가했다. 이날 비가 내렸는데도 많은 인파가 몰렸다. 박항서 감독 피켓을 들고 환호했다.

박 감독은 무대에 올라 “베트남 국민들이 축구대표팀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동메달에 실패했지만 실패를 거울삼아 스즈키컵(11월 동남아시아축구선수권)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지난해 10월 베트남 감독으로 부임했다. 올 1월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위의 성적을 거두며 베트남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박항서 감독이 2일 베트남 하노이의 노이바이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화환을 안았다. [연합뉴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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