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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특례 외…손흥민 등 AG축구팀에 포상금 1500만원 이상씩

[한국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9/03 17:19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한국=일본의 결승전이 1일 인도네시아 보고르 치비농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열렸다. 손흥민이 경기를 승리로 마친 후 한국 관중석 앞에서 기뻐하고 있다. 치비농=김성룡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값진 금메달을 수확한 축구 태극전사들이 포상금을 받는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4일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한 남자 대표팀과 3회 연속 동메달을 딴 여자 대표팀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라면서 “기존 아시안게임 때 지급했던 금액을 기준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방에서 열렸던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때는 금메달을 딴 남자 대표팀은 선수 1인당 1500만원, 동메달을 수확한 여자 대표팀은 선수 1인당 5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번에는 원정 대회인 데다 극적인 승부로 국민에 감동을 선사한 만큼 4년 전 인천 대회보다 포상금 액수가 조금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남자 대표팀은 결승에서 일본을 연장 접전 끝에 2-1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우승 이후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손흥민과 황희찬이 경기를 승리로 마친 후 한국 관중석 앞에서 기뻐하고 있다. 치비농=김성룡 기자


김학범호의 주장으로 금메달 사냥에 앞장선 손흥민(토트넘)과 9골을 터뜨린 황의조(감바 오사카), 일본과 결승전 결승 골 주인공인 황희찬(함부르크) 등 20명의 남자 선수들은 1500만원 이상의 포상금을 받을 예정이다. 금메달 사냥을 지휘한 김학범 감독도 3000만원에서 5000만원 안팎의 격려금을 받을 전망이다. 그러나 계약에 따라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윤덕여 감독이 지휘한 여자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일본에 막혔지만 3-4위 결정전에서 대만을 4-0으로 완파하고 3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대표팀의 에이스 지소연(첼시 레이디스)과 이민아(고베 아이낙)도 500만원 안팎의 포상금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당시 축구대표팀은 급성 백혈병으로 투병 중이던 고(故) 이광종 감독의 치료비로 써달라며 격려금을 모아 3000만원을 성금으로 쾌척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한국-일본의 결승전이 1일 인도네시아 보고르 치비농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열렸다. 손흥민이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깨물고 있다. 치비농=김성룡 기자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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