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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 관록의 연기로 수사물 장인 입증..'추적자'→'모범형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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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기사입력 2020/08/09 19:07

[OSEN=김보라 기자] '모범형사' 손현주의 관록이 빛나고 있다.

손현주가 출연하는 JTBC 월화드라마 ‘모범형사’(극본 최진원, 연출 조남국)에서 생활형 베테랑 형사 강도창 역을 맡아 호소력 짙은 연기를 펼치며 극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모범형사’는 시작 전부터 ‘손현주의 수사물’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다양한 수사물에서 범접할 수 없는 연기력과 캐릭터를 보여줘서다. 그리고 극의 제2막이 시작된 지금, 손현주는 시청자들을 실망시키지 않고 ‘역시 믿고 보는 배우’라는 평을 얻고 있다.

손현주는 베테랑 형사 강도창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어 인간적이고 천연덕스러운 면모와 베테랑 형사의 카리스마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특히 자신의 실수 탓에 사형수가 된 이대철(조재윤 분)을 향한 죄책감으로 요동치는 감정을 생생하게 표현,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는 강도창의 굳건한 모습, 각고의 노력에도 사형을 면할 수 없게 된 이대철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펼친 가슴 뭉클한 눈물 연기로 안방극장을 먹먹하게 물들였다.

그간 손현주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수차례 형사 캐릭터를 연기했지만 기시감을 주는 캐릭터는 없었다. 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에서는 억울하게 죽은 딸의 진실을 추적하며 뜨거운 부성애를 가진 형사 역을 연기했으며, 영화 ‘악의 연대기’에서는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르게 되며 혼돈과 불안으로 가득 찬 형사를, ‘보통사람’에서는 사람 냄새를 풍기는 80년대의 평범한 형사를 만들어냈다.

형사라는 한정적인 직업의 틀에도 각 인물의 특징과 감정선을 살린 입체적인 연기로 독보적인 새 캐릭터들을 구축, 완벽히 다른 인물들을 탄생시켰다. 이처럼 캐릭터 서사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바탕으로 매 작품마다 새로운 인물을 탄생시킨 손현주는 ‘모범형사’에서도 현실 밀착형 형사 강도창의 감정선을 입체적으로 그리며 또 하나의 새로운 형사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모범적인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극을 전면에서 이끌어가고 있는 손현주가 ‘모범형사’의 남은 이야기에서는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모범형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 purplish@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스틸사진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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