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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2020 대선 후보 앤드류 양 시카고 유세

Kevin Rho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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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12/09 21:45

앤드류 양의 시카고 유세 [AP]

앤드류 양의 시카고 유세 [AP]

▶보편적 기본 소득제 젊은층 관심

2020 미국 대선 민주당 경선 후보인 대만계 기업인 앤드류 양이 시카고를 찾았다.

양은 지난 5일 시카고 일리노이대학(UIC)에 1천여 명의 지지자가 모인 가운데 유세를 펼쳤다.

지지자들은 양의 슬로건이자 그가 (수학을 잘하는) 아시계인 것을 빗대어 만든 구호 "MATH"(Making America Think Harder)를 연이어 외쳤다.

양은 미국에서 과연 아시아계 대선 후보가 나올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은 정치 경험은 전무하지만, 국가가 국민 개개인의 기본 생활비를 정규 수당 형식으로 보장하는 '보편적 기본 소득제'(Universal Basic Income)를 주요 공약으로 앞세워 정치에 무관심한 젊은층 유권자들의 눈길까지 사로잡았다.

양은 지난 5차례의 민주당 경선 후보 토론회에 참가했으며, 오는 19일 열릴 토론회에도 참가 자격을 얻게 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베어스 칼릴 맥 [AP]

베어스 칼릴 맥 [AP]

▶'베어스' 맥의 크리스마스 선행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의 간판 수비수 칼릴 맥(28)이 훈훈한 선행으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있다.

맥은 최근 고향인 플로리다 주 포트 피어스 월마트의 모든 'layaway' 계정들의 잔액을 지불했다.

'Layaway'는 월마트 고객이 원하는 상품의 가격을 일부만 내고 예매한 뒤 잔액 완불 후 상품을 수령하는 제도로써, 보통 일시불로 물건을 매입하기 어려운 이들이 선택한다.

맥이 월마트를 통해 기부한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수혜자는 3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맥은 시카고 웨스트사이드의 청소년 풋볼팀 '시카고 차저스'가 디즈니 주최 전국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는데 필요한 비용의 부족분 2천 달러를 기부를 통해 채워준 것으로 확인됐다.

맥은 오는 15일 베어스가 '숙적' 그린베이 패커스(10승3패)를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 불씨를 살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베어스의 올시즌 전적은 7승 6패로, 남은 세 경기를 모두 이길 경우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드폴대 남자농구, 33년만의 연승 기록 멈춤

팀 역사상 33년만의 최고 기록을 써내려가던 시카고 드폴대학 남자 농구팀이 시즌 첫 패를 당했다.

2019 시즌 들어 9경기를 내리 이기며 1986-1987시즌 16승0패 시작 이후 최고의 시즌을 이어가던 드폴대는 지난 8일, 5승 3패 전적의 버팔로 불스에 69대74로 패했다.

드폴대는 지난 4일,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토너먼트 '마치 매드니스'(March Madness) 준우승팀 텍사스텍에 65대60 승리를 거두며 시즌 9번째 연승을 기록했고, 좀처럼 기세가 꺾이지 않을 듯했다.

텍사스텍 외에도 중서부 전통의 강호 아이오와대학•미네소타대학 등을 누른 드폴대는 무패를 기록 중이던 17개의 디비전1 대학 중 하나였다.

디비전1 농구에는 총 353개의 대학 팀이 속해 있다.

비록 시즌 첫 패를 안았지만 드폴대는 현재 학교 역사상 최고의 선수진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

드폴대 감독 데이브 레이타오는 지난달 26일 센트럴 미시간대학에 18점 뒤처져 있다가 역전승을 거둔 경기를 예를 들며 "우리 팀은 새로운 시대에 돌입했다. 예전의 드폴을 생각한다면 큰 착오"라며 "마음가짐을 새롭게 갖고, 항상 이긴다는 마음으로 경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3-2004 시즌 이후 처음으로 '마치 매드니스' 진출을 노리는 드폴대는 8일 경기 전 전체 순위 25위권에 들었으나, 약체로 분류되는 버팔로대학에 패하며 70위권으로 밀려날 전망이다.
드폴대 경기 [AP]

드폴대 경기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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