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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대형 요식업체, 종업원 팁 3천만불 '삥땅' 혐의 제소

노재원
노재원 기자

[시카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7/25 13:31

포 코너스가 운영 중인 한 식당. [NBC 방송 화면 캡처]

포 코너스가 운영 중인 한 식당. [NBC 방송 화면 캡처]

톰 짐머맨 변호사[NBC 방송 화면 캡처]

톰 짐머맨 변호사[NBC 방송 화면 캡처]

시카고 지역의 대형 요식업체가 종업원들 몫인 팁을 가로챈 혐의로 제소됐다.

시카고 NBC방송은 24일 시카고 일원에서 유명 바와 레스토랑 17곳을 운영하고 있는 포 코너스 그룹(Four Corners group)이 홀 서빙이나 바텐더로 일했던 일부 직원들로부터 수 백만달러 규모의 집단 소송을 당했다고 전했다.

소송 대리를 맡은 톰 짐머맨 변호사는 “포 코너스가 바와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수입인 팁을 갖고 사기 행각을 벌였다”며 “바텐더와 웨이트리스들에게 지급되었어야 할 팁 총액은 3천만 달러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원고 가운데 한 명은 직접 기록해둔 내용을 바탕으로 "2주마다 약 400달러의 팁을 받지 못했다"며 "7년 이상 근무 기간을 감안하면 못 받은 금액이 7만2,000달러 이상"이라고 주장했다.

포 코너스는 팁 미지급 외에 최소 임금 규정 및 세법 위반, 부패•사기 혐의도 받고 있다.

업체 측은 성명서를 통해 “이번 소송은 오해에서 비롯됐다. 누구에게도 이익이 되지 않고, 설득력도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17년 이상 비즈니스를 하면서 고객과 직원들을 존중해왔다"며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정확한 사실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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