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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농악단, 신명 나는 호흡으로 연습에 ‘구슬땀’

[텍사스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8/21 11:50

장일순·이상진 전현직 농악단장 주축,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한인회관서 연습
신입 단원도 합류

지난 19일 한인회관에서 농악단원들이 장일순 단장과 함께 농악연습을 하고 있다.

지난 19일 한인회관에서 농악단원들이 장일순 단장과 함께 농악연습을 하고 있다.

지난 19일(일) 오후 3시에 방문한 한인회관 강당에서는 휴스턴 농악단(단장 장일순)의 단원들이 오랜만에 꽹과리와 장고, 북들을 맞춰보며 신명나는 장단을 울리고 있었다.

지난 5월 20일자로 이상진 단장이 사퇴하고 장일순 씨가 농악단장으로 선출된 후 조용한 행보를 보이던 농악단은, 새롭게 2~3명의 신규단원들이 참여시켜 이상진 전 농악단장이 농악연주 지도를 맡으면서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이날도 이상진 전 농악단장이 꽹과리를 잡고 장일순 현 단장과 함께 연주하는 모습에 장고와 북 등의 사물이 함께 어울리는 모습은 바라보기만해도 어깨춤을 출 것 같았다.
장일순 단장은 “단장직을 맡고나서 우선은 현 단원들과 화합과 단결이 우선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를 위해서는 각 단원들이 자신의 파트에서 잘할 수 있도록 우선 연습을 하는 시간을 만들어야 해서 이렇게 일요일 오후에 시간을 잡고 연습하기로 단원들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상진 전단장도 “이번 무더위를 무릅쓰고 연습을 하자고 단원들이 요청해와서 격주로 일요일 오후에 연습시간을 잡았다. 농악을 잘하기 위해서는 언제나 연습하면서 합을 맞춰 놓아야 할 것 같다는 장일순 단장의 생각에 공감해서 이렇게 함께 연습을 하는 것이 즐겁다”고 말했다.

장일순 단장은 “농악단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연락이 오고 있다. 오늘은 신규로 참여하신 분들이 기존 단원들과 함께해서 연습을 하는 중이다. 기존단원들이 함께 연주기법도 나누고 신명 나게 합을 맞춰보면 좋은 연주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즐거운 미소를 보였다.

장일순 단장은 이상진 전 단장이 자주해온 ‘농악의 우두머리인 상쇄가 꽹과리를 치면서 전체를 조율한다’는 말을 기억한다며 한인동포들 중에 시간적 여유가 있고, 즐거운 우리 전통음악을 하며 기쁨을 누리고 싶은 분들이 많이 농악단에 참여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휴스턴 농악단의 연습에 참가하기 원하는 한인들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에 한인회관에 나오면 된다고 장일순 단장이 밝혔다. 문의 장일순 농악단장 713-933-7541.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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