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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술 관심있는 한인들과 함께 꿈을 만들어갑니다”

[텍사스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8/23 07:56

휴스턴 시나브로 목공방 인기
나무 통해 자신의 작품이 탄생하는 과정, 행복함 느껴

‘시나브로 목공방’ 죠니 김 대표.

‘시나브로 목공방’ 죠니 김 대표.

휴스턴 한인사회에서 개인의 취미를 살려 목공술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강좌를 개설한 곳이 있다. 블라락과 웨스트뷰 도로 사이에 위치한 ‘시나브로 목공방’이 바로 그 곳.

‘시나브로 목공방’을 개설하고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에게 나무를 이용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가구 및 목재 소품을 만들 수 있도록 목공에 필요한 기계공구와 제작 장소를 제공할 수 있게 한 사람은 죠니 김(Johnny Kim)대표.

휴스턴으로 유학을 온 후에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현재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죠니 김 대표는 비즈니스를 운영하면서 밴드에도 참가하는 등 다양한 취미생활을 해왔는데 바쁜 일상에 혼자만의 취미생활로 생활에 필요한 가구를 직접 제작해 보는 목공을 배웠다고 한다. 한 3년전부터 목공에 필요한 기계를 구입하고 현재 운영하는 비즈니스 건물 2층에 목공 제작을 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서 책상. 가구 및 서랍, 다이닝 테이블 등을 취미로 제작해 왔었다.

이번에 시나브로 목공방을 개설하고 동포들에게 목공방을 개설한 이유에 대해 죠니 김 대표는 “이민생활에서는 여가생활이 쉽지는 않다. 목공방 강좌에 관심이 있어 문의는 하지만 시간이 안 맞다 보니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다. 처음에는 간단한 소품을 만드는 것을 도와주지만 현장에서 활동하시는 전문가분들인 목수분들이 대패질 등 목공방의 강의를 도와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표는 “목공방에 참여하면서 보니 주로 가구를 제작할 재료인 나무마다 성질이 틀리다는 것을 알게 된다. 휘어지기도 하고 질감 등이 다르다. 나무를 구입해서 필요한 가구나 도마 같은 작품을 만들어 나가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나무의 향이 다른 것을 알고 개인적으로 쓰는 가구를 제작하면서 자존감 등이 생기게 된다. 사람들이 왜 목공을 하는지 알게 된다”고 이야기했다.

‘시나브로 목공방’의 강의실은 목공제작을 할 수 있는 기계(전기톱, 대패, 드릴링도구 등)이 구비되어 있는 강의실과 페이퍼 및 왁싱을 통해 제작을 마감할 수 있게 하는 피니싱룸, 그리고 목공에 대한 교육을 할 수 있는 강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죠니 김 대표는 “가구제작 같은 목공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이 회원으로 가입해서 작품들을 자유롭게 직접 제작하고 마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우리 ‘시나브로 목공방’은 이번에 ‘도마’제작을 첫 강의 주제로 했다.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도마’를 준비된 공구와 재료를 사용해서 만들어 보면서 목공술이라는 취미생활을 통해 이민생활에서 행복감과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나브로 목공방은 1313 Cedar Post Lane, Houston, TX 77055에 위치한다. 문의 713-269-2938.

이덕용 기자
시나브로 목공방 내부 모습과 목공기계 등 각종 장비들.

시나브로 목공방 내부 모습과 목공기계 등 각종 장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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