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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의 한류, 높아지는 민족 긍지” 코러스 축제 준비 ‘착착’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7/25 14:54

부스 모집, 8월 중 신청업체에 혜택 제공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김영천)가 24일 애난데일 한인연합회관에서 코러스 축제 준비모임을 열고 부스 유치 등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10월 6일(토)과 7일(일) 버지니아주 타이슨스코너 블루밍데일 앞에서 열리는 축제에는 샤방샤방 박현빈, 전 부활 보컬 정동하가 출연하고 다양한 한류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준비모임에서 김영천 한인연합회장은 “워싱턴 한인들을 위한 축제 준비과정은 까다롭지만 하고 나면 보람이 크다”며 준비위원들을 격려했다.

준비위원들은 코러스 부스에 들어오는 한인업체들에게 줄 혜택을 논의했다. 오승환 준비위원은 “8월 31일까지 부스 신청을 하는 업체에게는 코러스 브로셔에 이름을 넣어주자”며 “브로셔는 9월과 10월 쇼핑몰 등에서 시민들에게 배포하자”고 말했다. 부스 참여 업체들이 행사당일 수익을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돕자는 의견도 나왔다. 김용하 한인연합회 부회장은 “지난 행사에서 한 마트가 방문객들에게 냉면을 거의 공짜로 나눠주면서 옆에 있는 국수 판매 부스가 장사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중복되지 않도록 주최측에서 조율해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준형 준비위원은 “예를들어 버드와이저가 스폰서로 나서면 한인업체들은 한국 전통주를 판매하도록 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자원봉사자 모집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최진민 준비위원은 “광고에 자원봉사자를 구한다는 내용을 넣자”고 말했고, 박을구 한인연합회 이사장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교육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영천 회장은 “행사 안전, 관람객들의 편의를 높이려면 자원봉사자들이 많을수록 좋다”고 말했다. 준비위원들은 자원봉사자들에게 지급할 옷 디자인에 대해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준비위원들은 행사 안전을 위한 경찰 투입, 행사 보험, 공연비자 발급, 청소업체 선정, 워싱턴한국문화원 협조 요청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실비아 손 준비위원은 VR 체험관을 유치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고 말했고, 테레사 남 준비위원은 행사에 협회를 참여시키는 방안 등에 대해 말했다.

김영천 회장은 경제적인 행사 준비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에는 전기료가 너무 많이 나왔는데, 외부 업체를 선정할 때는 비용에 거품이 끼지 않았는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문의: 202-836-5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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