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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랜드' 방탄소년단 RM "부모님친구 제외 그룹명 얘기 못한 아픈 기억有..엔하이픈 응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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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기사입력 2020/09/18 05:23

[OSEN=이승훈 기자] '아이랜드' 데뷔 그룹명이 '엔하이픈(ENHYPEN)'으로 결정된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그룹명이 정해졌던 과거를 추억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net 'I-LAND(이하 '아이랜드')' 최종회에서는 아이랜드와 그라운드를 오가는 독특한 시스템을 거쳐 마지막 생방송에 진출한 김선우, 니키, 다니엘, 박성훈, 양정원, 이희승, 제이, 제이크, 케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이랜드' 생존자 9명은 "꼭 데뷔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간절함이 큰 만큼 데뷔하고 싶다. 응원을 해주신 분들을 위해 제일 멋진 모습으로 데뷔의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겠다. 데뷔해서 선한 영향력을 주고 싶다. 마지막 무대 만큼은 화려하게 불태워서 반드시 데뷔하도록 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아이랜드' 최종 데뷔조 멤버 수는 7명으로 6명은 글로벌 시청자들의 투표로, 1명은 프로듀서들의 선택으로 결정된다. 또한 아쉽게 '아이랜드'를 떠났던 13명의 지원자들도 마지막 생방송 현장을 찾아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아이랜드'를 기획한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는 "그동안 참여해주신 제작진분들, 신인 개발팀, 많은 스태프, 무엇보다 처음부터 끝까지 같이 해주셨던 준비생 여러분들한테 너무 고생했고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마지막회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방시혁은 "매주 고통스럽기는 했다. 이 친구들 중에 한 친구는 다음주부터 볼 수 없다는 게 힘들었지만, 그래서인지 기쁨보다는 긴장된다. '9명 다같이 갈 순 없나'라는 생각도 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결과와 상관없이 축하하고 오늘 하루가 행복한 날로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다"며 생존자 9명을 응원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도 '아이랜드'를 찾아 자리를 빛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리더 수빈은 "내가 다 떨릴 정도로 긴장된다. 떨지 않고 보여줄 수 있는 거 다 보여주시고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다"며 9명의 아이랜더들을 격려했다. 

'아이랜드'는 최후의 7인을 결정할 '파이널 테스트'를 공개했다. 아홉 명의 생존자들은 "파이널 무대라는 것 자체도 떨리는데 글로벌 시청자분들 앞에서 생방송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긴장된다"며 떨리는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아이랜드'는 9명이 함께 무대에 오를 마지막 테스트곡 'Calling(Run To You)' 안무 영상을 보여줬다. 'Calling(Run To You)'은 부화를 테마로 한 스윙감이 살아있는 EDM 장르의 곡. 아이랜드 안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지원자들이 드디어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가 됐음을 알리며, 세상이 나를 부르는 소리에 응답하고 이제 알을 깨고 나아간다는 지원자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아이랜드' 생존자들은 'Calling(Run To You)' 안무 영상을 보자마자 "와 노래 좋다. 멋있다. 아이랜드의 대표적인 느낌이다. 오묘한 기분이 들더라. 추억이 돋는 느낌이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아이랜드' 김선우, 니키, 다니엘, 박성훈, 양정원, 이희승, 제이, 제이크, 케이는 보컬과 댄스, 표정 등 리더를 정한 뒤 본격 연습에 돌입했다. 이후 중간 평가를 실시하게 된 9명의 생존자들. 퍼포먼스 디렉터는 "약간 대충하고 있는 느낌이 난다. 힘도 제대로 주지도 않고 동작도 제대로 하지도 않고. 생방송이다. 긴장해라. 탈락한 두 명은 집에 가서 후회할 거다. 진짜 마지막 무대라는 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혹평했다. 

'아이랜드' 다니엘은 "좀 더 연구를 해보고 오늘 받았던 피드백을 생각하면서 완벽한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본 무대를 기대케 만들었다. 이후 '아이랜드' 9명의 생존자들은 퍼포먼스 디렉터들의 충고에 의기소침해진 것도 잠시, 제이는 "감사한 마음을 직접적으로 전달드리면 좋지 않을까 싶었다"며 퍼포먼스 디렉터들에게 직접 작성한 롤링페이퍼를 선물했다. 디렉터들은 "고맙다. 다 잘 읽을게"라며 눈시울을 붉혔고 인증샷까지 남기면서 기뻐했다.

이어 '아이랜드' 생존자들은 '셀프 PR 영상' 촬영을 시작했다. 촬영 내용과 장소는 자유이며, 각 아이랜더에게 주어지는 셀프 PR 영상 길이는 지난 프로듀서 평가 순위에 따라 차등 분배됐다. 특히 '아이랜드' 측은 최종 데뷔 멤버를 위한 그룹명도 공개했다. 데뷔 그룹명 의미는 '연결+발견+성장'이라고. 최종 데뷔 그룹명은 '엔하이픈(ENHYPEN)'이다. 아이랜더들은 "멋있게 느껴진다. 7명이 무대를 하고 있는 그림을 상상했다"고 만족해했다. 

'아이랜드' 방시혁은 "처음 이름을 전달받았을 때 이분들의 정체성과 잘 어울리고 이 시대에서 이분들이 해줬으면 하는 역할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연습생과 아티스트라는 완전히 상반된 세계를 연결하는 과정을 거쳐왔지 않냐. 더 나아가서 하나의 훌륭한 아티스트로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세대를 연결하면서 큰 팀이 됐으면 좋겠다"며 '엔하이픈'을 언급했다.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도 아이랜더들을 응원하기 위해 '아이랜드'를 방문했다. 방탄소년단 리더 RM은 "부모님과 친구 제외하고 방탄소년단이라는 그룹명을 얘기하지 않았던 아픈 기억이 있지만, 엔하이픈은 우리보다 훨씬 더 멋지고 예쁘다. 우리도 엔하이픈의 시작을 응원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Mnet 'I-LAND(아이랜드)'의 최종 데뷔조 일곱 명은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을 탄생시킨 방시혁 프로듀서의 프로듀싱을 거쳐 올해 글로벌 아이돌로 데뷔하게 된다. 

/seunghun@osen.co.kr

[사진] Mnet 'I-LAND(아이랜드)'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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