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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 렌트디파짓문제 급증

중앙방송 박수진 기자 -11월12일
중앙방송 박수진 기자 -11월12일

[중앙방송] 발행 2009/11/12 미주판 0면 기사입력 2009/11/16 17:38

<앵커 멘트>
이사를 하면서 집주인과 렌트 디파짓 문제로 언쟁을 벌이셨던 분들 간혹 있으실텐데요.
불경기 탓인지 최근 들어 디파짓 분쟁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디파짓을 돌려받지 못하는 것은 물론, 각종 명목으로 엄청난 양의 금액을 요구해 소송으로 번지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박수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웨스트모어랜드와 12가에 사는 김보택씨는 최근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지난 8월초 아파트 계약만료 4개월을 남겨두고 이사를 가게 된 김씨는 주인에게 한달 노티스를 줬고, 몇일 뒤 주인은 새로운 세입자를 구했다며 김씨에게 이사를 가도 된다고 통보했습니다.
그러나 일주일 뒤 주인은 김씨의 짐을 빼내 쓰레기장에 방치하고 집열쇠를 새것으로 바꿨습니다.
새로운 세입자도 이미 입주한 상태였습니다.
나아가 주인은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했다”며 남은 4개월치 렌트비와 페인트비용, 기물파손 손해액 등을 지불하라고 청구했습니다. 디파짓은 물론 돌려받을 수 없었습니다.

<녹취1>

김씨의 경우처럼, 렌트 디파짓 분쟁이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습니다.
한인타운 세입자보호 네트워크가 10일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디파짓 분쟁은 전체 상담건수 중 15%에 불과했지만 올들어 30%로 2배 증가했습니다. 단순히 디파짓을 돌려받지 못하는 문제를 넘어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렌트비나 기물파손 손해액 등 무리한 비용을 요구하는 경우도 증가하는 추셉니다.
한인타운 세입자보호 네트워크 남장우 코디네이터입니다.

<녹취2>

한인타운 세입자보호 네트워크는 렌트 디파짓을 돌려받는 것은 세입자의 정당한 권리이기 때문에, 집주인의 요구가 불합리하다고 생각되는 경우 반드시 상담을 통해 권리를 행사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한인타운 세입자보호 네트워크: 213-738-9050 EXT.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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