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곧 오픈됐던 문호가 닫힌 원인은 최근 수개월 동안 신청이 급증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1월 국무부 비자 통제 국장이 설명한 향후 영주권 전망에 따르면 최근 취업이민 3순위 신청이 수천 건이나 급격히 증가해 2020년 1월 즈음에는 동결할 것으로 예고됐었다.
영주권 문호 오픈 시기에 소요됐던 미국 영주권 취득까지의 기간은 대략 1년에서 1년 6개월 남짓이었지만, 컷오프 데이트를 할당 받으면서 현재 영주권 취득까지의 소요 기간은 2년에서 2년 4개월 정도로 예상된다. 그러나 10월에 2021년 회계연도가 시작하면 새로운 쿼터를 할당받아 기간이 단축될 것도 예상해 볼 수 있다.
한국 내의 영주권 수속이 불확실한 지금, 한국에 있는 신청자는 자신에게 적합한 비이민비자를 신청, 발급받아 미국 내 입국을 해야 하는 단계가 추가되지만 미국 내 체류중인 유학생들은 이러한 과정 없이 영주권 수속을 진행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미국인 고용을 강조한 행정명령으로 까다로운 심사와 컷오프 데이트의 적용으로 H-1B 비자나 취업영주권 발급이 점점 어려워지면서 신속한 영주권 수속을 진행하는 게 바람직하다.
적정임금을 산출 받고, 고용 광고 등의 노동허가서를 접수하기 위한 사전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이 약 7개월 남짓인데 현재 광고와 인터뷰를 마친 상태로 대기 없이 바로 간병인 취업이민의 노동허가서를 접수할 수 있다. 이민정책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민의 첫걸음인 노동허가서 접수가 빠른 영주권 취득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비숙련 간병인 취업이민 전문 수속 업체 TIS의 유기량 대표에 의하면 “ 간병인 취업이민은 헬스케어 산업의 고용 부족 현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고용주와 노인 환자들의 실질적 어려움을 해소시켜주는 직업이기에 다른 직종의 비숙련 이민 카테고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주권 승인율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근무지역이 한국인이 선호하는 지역인 캘리포니아 주 LA 카운티, OC카운티로 한정되어 한인들의 신청도 많이 증가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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