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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주가 기록적인 '대폭락'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8/07/27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18/07/26 17:49

매출·가입자 증가 부진 등에
19% 폭락…1000억 달러 증발

페이스북 주가가 기록적인 수준으로 폭락하고 있다.

25일 장 마감 이후 시장 예상보다 부진한 매출과 가입자 증가율을 보고한 페이스북 주가는 26일 19%가량 폭락했다.

페이스북 주가가 기록적으로 폭락한 점은 기술주에 대한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이날 페이스북 시가총액은 약 1000억 달러 감소했다. 이는 미국 증시 역사상 가장 큰 시총 증발 규모다.

아마존 등 주요 기술주 주가도 동반 약세를 보이며 나스닥 지수의 하락을 이끌었다.

일부에서는 무역전쟁 우려로 다른 업종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기간 페이스북 등 주요 기술주로 자금이 몰렸다면서 무역전쟁 우려가 줄어든 가운데 실적도 부진하자 자금 이탈이 가팔랐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윌버 로스 상무장관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산 수입차 관세 부과방안에 대한 조사는 지속하되, 무역협상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부과를 유보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또 이미 부과되고 있는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문제도 재평가해 해결하기로 하는 등 예상보다 긍정적인 결론을 도출했다.

철강 관세에 이어 자동차 관세를 두고 충돌했던 미국과 EU가 협상을 통한 해법 마련에 나서기로 하면서 무역전쟁이 격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한층 경감됐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이날 중국과 무역협상에 대해서도 "중국이 협상을 위해 진지한 움직임을 보인다면 우리는 준비돼 있다"며 "우리의 장기 목표는 관세를 징수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롭고 공정하며 호혜적인 무역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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