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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심현섭 "49살 파이터 데뷔, 난치병 환우 위해 싸운다"

[OSEN] 기사입력 2018/01/03 15:22

[OSEN=박소영 기자] 개그맨 심현섭이 세계 최초 자선기부 격투단체 '엔젤스파이팅'(Angels fighting, 박호준 대표)에서 파이터로 데뷔한다. 
 
지난 3일 서울 엔젤스파이팅 사옥에서 박호준 엔젤스파이팅 대표는 "심현섭이 엔젤스파이팅07을 통해 데뷔할 예정이다. 상대는 현재 미정"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대한민국 희귀난치병 환우와 가족을 위해 멋진 선택을 해주신 심현섭에게 감사드린다. 그가 우리 엔젤스파이팅에 합류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참가 취지도 전했다. 
 
심현섭은 엔젤스파이팅과의 인터뷰에서 "천사들의 사랑 울타리 엔젤스파이팅에 합류한 파이터 심현섭"이라며 "올해 내 나이 마흔아홉, 적은 나이가 아니다. 파이터로 데뷔할 기회를 준 박호준 엔젤스파이팅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파이터로 성장한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박 대표와 10년 지기 죽마고우라는 심현섭은 "박 대표님의 초청으로 엔젤스파이팅 대회장에 참석해 국내 파이터의 멋진 향연을 지켜봤다. 경기 내내 마음속 뭔지 모를 끓는 내 진면모를 찾게 됐고, 다가오는 엔젤스파이팅07에 국내 유명 파이터들과 함께 자리를 나란히 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고 파이터 변신을 앞둔 소감도 알렸다.  
 
이어 "지난 1년간 복싱을 중점으로 훈련했다. 이제 와 이야기하지만 엔젤스파이팅에 참가하기 위해 1년간 값진 땀을 흘렸다는 것은 과언이 아니다. 상대는 미정이라 말했지만 누구와 싸워 승리할 자신 있고, 난 내 자신을 믿고 훈련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성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난 카톨릭 신자로 라파엘이라는 세례명을 사용한다. 쉽게 말하면 천사라는 뜻도 가지고 있다. 대한민국 희귀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우에 꿈과 희망을 주는 파이터 심현섭으로 싸울 것을 약속드린다. 승패를 떠나 아이들에게 기억 남는 사람으로 남겠다"고 의미 있는 파이터 도전을 예고했다.  
 
파이터로 변신을 선언한 심현섭은 1999년 대한민국 스탠딩 코미디를 이끈 장본인이자 KBS2 '개그 콘서트'를 통해 당대 최고의 인기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유행어 "빰바야"와 코너 '봉숭아 학당'에서 맹구 연기를 선보이며 큰 사랑도 받았고, 2003년에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변함없는 스탠딩 코미디로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심현섭이 참가하는 엔젤스파이팅은 국내 유명 연예인 및 스포츠 스타들의 참여로 나눔과 사랑, 봉사를 위해 만들어진 격투단체다. 희귀 난치병 환우들과 가족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을 위해 만들어진 사랑의 울타리이기도 하다.  
 
정기적인 자선 대회를 통해 발생된 입장 수익금과 엔젤스파이팅 및 관계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서울삼성병원을 통해 국내 희귀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우들과 가족들에게 수술비와 생활 안정자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엔젤스파이팅은 작은 기부금을 통해 난치병 환우들의 삶에 있어서 큰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1회를 시작으로 1년간 삼성서울병원에 희귀난치병 환우들 16명에게 생활 안정자금 및 치료비를 지원하며 나눔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심현섭은 SBS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합류해 존재감을 보이는가 하면,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의 새 감독으로 취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심현섭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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